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윤주만목사 2024. 9. 29. 08:22

시편27 : 7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사람의 아픔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더구나 내면 깊은 곳에서 말 못하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자기 혼자 지고 가야 하는 십자가와 같은 것입니다

 

세상에서 잘 되는 사람은 사실 부르짖을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는 다는 말씀은 그 심정에 안타까워하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부르짖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만이 가진 약한 부분이 나를 괴롭게 할 때 성도는 부르짖게 되는 것입니다.

 

육적인 환난으로도 우리는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의 거의 대부분은 영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육적인 문제가 닥치면 그것을 육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육적인 문제는 영적으로 풀어야 빨리 해결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장 급한 재물이 필요해서 기도할 때 재물이 생긴다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재물이 생겼다고 해서 또 다른 재물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것에서는 어느 누구도 대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사람들은 그렇게 육적으로 풀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정말 앞뒤가 꽉 막혀서 보이지가 않습니까?

먼저 영혼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상담을 해 보면 가장 안타까운 것이 그 문제에만 집중하면서 자기 스스로 그 문제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문제에 대해 권면을 하면, 들은 척도 안하고 더 이상 대화하기를 거절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문제를 인식하고 권면을 받은 사람들은 거의 자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육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육을 지배하는 것이 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육은 영을 지배할 수 없지만 영은 육을 지배하면서 마음에 평강과 희락 그리고 자유 함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육이 남들이 보기에는 평안해도 영의 평안이 없으면 그 사람은 혼자서 근심하고 잠을 못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의 문제가 험난하게 많아도 영의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육적인 문제에 대해서 집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삼서1 :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육적인 문제가 먼저가 아닙니다. 네 영혼이 잘 되어야 그 다음에 육적인 문제는 저절로 잘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적인 어려움 물론 그 고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해결 된다고 해서 다른 고통이 없습니까?

그 다음은 평안한 날만 계속되어 집니까?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가지면 육적인 문제는 나도 모르게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수고와 고난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고와 고난이 한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는 동안 계속된다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수고와 고난 속에서 살다가 하나님께 나와서 평안을 얻고 돌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육적인 문제에 집착 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우리 육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은 우리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지 육적으로 이 세상 왕이 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오천 명이 보리떡을 먹고 예수님을 왕을 삼으려고 했으며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왕이 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왕 삼으려고 하는 자들을 피해 홀로 산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그 문제를 주신 것은 영적인 문제를 살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 문제를 통해서 영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면 그 다음 부터는 삶에 있어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쉽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 먼저 잘 되세요

그렇지 않고는 육에 끌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영혼이 잘 된 사람은 육이 어떤 형편에 처하더라도 자기 영혼을 보기에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평안과 희락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 영혼이 잘 됨 같이 내 범사가 잘되고 있는 줄 알 수 있도록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