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윤주만목사 2024. 9. 2. 11:24

시편28 : 3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 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악인에 대한 정의가 바로 서 있지가 않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그 행위가 악한 사람을 악인이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이 생각하는 악인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악인은 분명 차이가 있음에도 기독교인들이 세상 기준과 다를 것이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행악한다고 하니까 행위가 악한 사람만을 생각합니다.

세상 기준으로는 행위가 나쁜 사람이 행악하는 자가 맞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행악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행악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악한 사람을 바리새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 기준으로 볼 때 가난한 자를 도왔고 고아와 과부를 먹었으며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철저하게 드렸고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입술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말하고 있지만 율법적인 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이웃 에게 화평을 말하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평케 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십니다

모든 죄인을 하나님과 중보하시기 위해서 오셔서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십자가로 짊어지시고 가셨습니다.

 

그 화평을 입으로는 말하고 있습니다.

행위로는 화평을 말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마음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를 말하면서도 행위가 없으면 구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오직 예수가 아닙니다.

 

가장 악한 자는 세상 사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구원을 방해하는 자들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선물을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어떤 기준의 행위가 있어야 된다면 오직 예수가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플러스 행위입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사도 바울은 다른 복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복음에 속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눈으로 보려 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것을 육적인 눈으로 보려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하여 속고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2 : 1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문제는 이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데 믿음을 행위로 보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악인은 끊임없이 행위를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입술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주장하면서도 행위가 없으면 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위는 눈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있는 믿음을 눈으로 보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성도가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마치 구원과 연결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기준의 행위가 있어야 하면 그것은 오직 예수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에 다른 복음도 예수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지 말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한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율법도 잘 지켜야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한 것을 다른 복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화평을 말하고 있으나 그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지 마세요.

그것을 신뢰하지도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개와도 같고 그림자와도 같은 것을 신뢰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악한 자들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이 가장 악한 자들입니다.

눈으로 보면 그들을 분별할 수 없지만 믿음으로 바라보면 다른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쉽게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장 악한 자인 것입니다.

 

성령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혜사 성령은 진리를 아는 사람만이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이는 것을 전부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보혜사 성령이 임한 사람은 눈으로 보지 않고 진리로 분별하는 것입니다.

 

눈으로만 보는 사람은 반드시 망합니다.

그 행악 자가 사람의 눈에는 광명의 천사로 보이고 하나님이 보내신 참 선지자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의 눈입니다.

 

사람의 눈은 악도 선으로 보이고 선도 악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였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입니다

내 눈에도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예수 그리그도를 다시 못 박는 자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