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전도서6 : 11절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헛된 것이 무엇입니까?

전도서1장에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헛되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해 아래서 하는 수고입니다

그럼 교회 안에서 하는 일은 해 밖에서 하는 일입니까?

아마 기독교인들 가운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하는 일은 헛되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교회도 해 아래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율법주의가 됩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이 죄를 계속적으로 짓다 보니까 사람들은 죄를 지으려고 생각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도소에가서 그 수감자들에게 물어 보세요

 

다시 죄 짓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죄 짓지 않고 의롭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환경적인 영향과 자기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범죄를 습관적으로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죄 짓는 것만 헛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의롭게 살고자 하는 것도 해 아래서 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는 교회 안에서 의롭게 사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헛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는 율법주의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살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율법주의는 교회 안에서 사람이 하는 일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 집회를 참석하는 것, 전도하는 것, 헌신 하는 것, 여러 가지 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헛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헛된 것이지만 성도는 또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복음이 바로 전파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헛되다고 안 하는 것은 영지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의 복음을 바로 깨달은 성도는 헛되지만 힘써 행하는 것입니다.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무조건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면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는 예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기가 행하는 모든 일이 헛되다는 것을 알고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하는 행하는 그것이 자기에게 올무가 되고 그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익하다고 말씀하는데 자기는 그것이 유익한 줄 알고 있다면 나중에 버림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아무리 유익하다고 주장해도 하나님께서 무익하다고 하면 무익한 것입니다

 

교회 안에 그렇게 모르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오셨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 열심으로 하나님을 힘써 섬겼습니다. 사도 바울은 열심이 지나쳐 교회를 핍박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르고 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믿음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하면 나만 죽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가난한 자와 고아와 영혼을 위해 찾아 온 사람들을 죽이는 것입니다

 

로마서10 : 3절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해 아래서 하는 것이 헛된 것 인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않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너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구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10 사람에게 물어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대답하는 사람이 한 사람 있을까 말까 합니다.

 

헛된 것을 위해 마음을 빼앗기지 마세요

그것을 많이 하면서 자기 믿음이 좋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행하는 것도 해 아래서 하는 수고입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않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들은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하는 것도 해 아래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해 밖에서 하나님께 열심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모르는 사람을 미련한 자라고 잠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복음을 위해 힘써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했을지라도 자기는 무익한 종입니다

내가 힘써 행한 그것으로는 한 사람도 구원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무익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익하다는 것을 알고 행하는 성도는 자기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찾는 지혜로운 성도인 것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 마세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신 분입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를 온전하게 구원 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헛된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 시간이 있으면 지혜를 구하세요

그리고 가능한 성경 말씀을 많이 묵상함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내 의를 세우지 않게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의만을 바랄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