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윤주만목사 2024. 8. 31. 06:37

전도서6 : 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인생은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헛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인들도 헛되다고 인정하는 것을 더욱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헛된 것을 헛되지 않은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생명의 모든 날이 헛된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이라고 전도서에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일이라면 어떤 일을 해도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상한 사상이 교인들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일평생에는 하나님의 열심도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가지고 하는 그것도 헛된 것이라는 것을 교인들 마음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상인 것입니다

 

헛된 것이 헛되지 않은 것으로 둔갑할 때는 다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지나친 열심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열심이 지나치면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과 열심을 분별하지 못하면 헛된 것을 가지고 애를 쓰며 노력하다 결국에는 버림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입니다

내가 하는 것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요 남이 하는 것은 지나친 열심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내가 믿음으로 하는 그것도 지나친 열심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불륜도 헛된 날의 생명이고

로맨스도 헛된 날의 생명인 것입니다

로맨스라 해서 헛된 날의 생명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그 사후에 천국에 대해서는 알 수도 없는 것이며 그곳에 갈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루살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 생을 살면서 자기는 로맨스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심이 지나쳐서 헛되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대해 너무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헛된 것에서 즐거움을 찾지 마세요

헛되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로 즐거움을 찾으세요

 

마태복음25 :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난해 구절이 해석이 안 되니까

헛된 것을 보고 즐거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즐거움이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열심하는 것이 즐거움입니까?

물론 그것이 전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나에게 없다면 나는 즐거워하는 자가 아니라 슬피 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육신의 달란트입니다

성도는 복음을 위해서 그것에도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달란트를 남겼다 해도 생명이 내 안에 없다면 그는 즐거움을 모르는 슬퍼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자가 되세요

그것은 내 몸으로 헛된 생명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참 생명인 성령이 내 안에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내 안에 있게 하는 것입니다

 

헛된 생명이 하는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신앙생활을 즐거워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것 보다는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음을 알고 기뻐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주님께서 내게 주신 생명을 주님오시는 날까지 보존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