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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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윤주만목사 2015. 5. 9. 15:44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신명기 30:11-14절을 보면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 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모세 오경을 보면서 사람들은 율법 서라고 합니다.

물론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율법에 대한 말씀이 상당히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은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구원에 있어 오직 믿음이 아닌 율법의 행위가 포함을 시키는 말을 전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무조건 이단이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입니다 은근히 어느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 또한 다른 복음에 미혹된 사람들의 말이라는 것을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아직도 교회 안에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명령인 것으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율법은 지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보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 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이 쉬습니까?

만약 율법을 지키는 것이 쉬웠다면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지도 않았을 것이요 아담은 그것을 받아먹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아니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조금 지키고 있는 율법을 보면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주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 마디로 가식적인 사람입니다

 

이상한 말들을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언행이 불일치해서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율법을 잘 지키고 의롭고 선하게 살면 기독교가 능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 듣기에 따라서는 너무도 그럴듯한 말입니다

 

 

언행이 왜 불일치하고 있습니까?

지키지 못할 것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 언행의 불일치를 가져오고 오히려 사회로부터 가식적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지키고 있는 율법은 이 세상 사람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십일조를 잘 낸다고 주일을 잘 지킨다고 사회에서 의롭다고 합니까? 그 사람을 보고 선하다고 합니까? 그것은 교회 안에서는 그렇게 보일지라도 이 세상 사람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자기들이 하는 그런 것을 보며 마치 자기가 꽤나 선하고 의로운 것으로 오해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그것은 전혀 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 행위를 보면서 자기들은 법을 잘 지키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세상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실수를 하게 되면 그들의 눈에는 전혀 의롭지도 선하지도 못한 사람으로 보여 지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오면 선하고 의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말을 하면 아주 모멸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바로 언행의 불일치입니다

선하지도 의롭지도 못한 사람이 마치 선하고 의로운 것처럼 행동을 하는 것은 또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한 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자가당착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행의 불일치는 할 수 없는 것을 한다고 할 때 언행의 불일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말하고 하면 언행이 바른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을 하는가 보겠습니다.

로마서 3:10절을 보면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율법을 다 지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언행이 일치 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가 더 정직합니까?

의인은 하나도 없는데 마치 자기가 조금 지키는 율법을 보면서 의인이 되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 언행을 일치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의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언행을 일치할 수 있겠습니까? 자가당착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모순입니다

기독교는 선하고 의롭게 사는 종교가 아닙니다.

제가 지금 선하고 의롭게 사는 것을 포기하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도는 이 세상 사람들 보다 더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하지만 마치 기독교인이 그렇게 사는 것이 모범 답인 것으로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실수 안할 자신 있습니까?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람의 마음까지도 상하지 않게 할 자신이 있습니까? 어느 사람이라도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교회 안에 이상한 사상이 들어와서 언행이 불일치가 돼서 기독교가 욕을 먹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정의를 하는데 어떻게 언행을 일치 시키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오히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기독교가 더 세상에서 욕을 먹고 있으며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볼 때 아주 가식적인 자로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언행을 일치시키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을 우리가 인정하면 됩니다. 또 내가 의로워 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의롭지도 선하지도 못한 자가 의롭다고 선하다고 하는 그 자체가 오히려 언행불일치가 되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아주 조그만 실수가 보여도 가식적인 사람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롭게 사는 종교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선물로 얻는 종교입니다. 그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가 교회 안에서 조금 지키는 율법의 의를 보고 착각에 빠져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 성도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마치 전부인 것으로 오해를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역시 죄를 더 많이 지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그들이 오히려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명기에서의 명령이 율법을 지키라는 말씀입니까?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이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까? 어려운 것이 아닌데 어째서 이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을 합니까? 아주 쉬운 것이면 당연히 의인이 많아야 할 것 아닙니까? 이런 말씀을 보면서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조금 지키는 율법을 보면서 아주 쉽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온 율법을 항상 다 지키다가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라고 야고보서에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키는 것과 완전하게 지키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에 거쳐도 모두 범한 자고 모두 범해도 모두 범한 자가 되는 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자기가 다 지켰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거짓말 하는 자입니다

 

이 명령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면 어려운 것입니다

어렵기 때문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로마서에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율법을 지키는 것이 쉽다면 굳이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무엇하러 십자가를 지십니까?

아주 쉬워서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데 굳이 예수님께서 오실 필요가 있습니까? 율법을 다 지키는 의인을 구원하면 되는데 굳이 오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자실 이유는 없습니다. 성경 말씀을 우리는 조금 더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비밀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이 명령을 율법으로 해석을 하면 그냥 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조금 지키는 율법을 보면서 이 명령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서로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지요

돈을 잘 벌어서 십일조를 몇 백씩 척척 낼 수 있는 사람에게 십일조를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또 직장이 좋아서 일요일 날 무조건 쉴 수 있는 사람 입장에서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람들이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또 교회에서 하는 봉사를 조금 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하고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생각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율법을 다 지켰습니까?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을 돌려 대 주었고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주었고 형제가 와서 꾸어 달라고 하면 묻지도 않고 주었습니까? 그리고 선이 무엇이다는 것을 알면서 다 행하고 있습니까? 내가 지킬 수 있는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지키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아주 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의인이 된 것으로 착각을 하고 언행이 일치 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자기도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자가당착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내가 조금 지키는 그것을 보지 마시고 내가 지키지 못하는 그것을 본다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아주 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 신명기 말씀에 이 명령이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까? 조금만 생각을 하면 그것이 율법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율법이 하늘에 있습니까?

이미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해서 기록을 했습니다. 문자로 남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굳이 그것을 가지러 다시 하늘에 올라갈 필요가 있습니까? 율법이 바다 밖에 있는 것입니까?

 

왜 지금 이 말씀을 하고 있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 반포된 율법을 스스로 지키겠다고 하나님께 피로 언약을 한 사람들입니다 언약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 구원을 얻으려고 노력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명령이 율법이라면 굳이 하늘로 갈 필요도 없고 바다 밖으로 찾으러 갈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에게는 십계명이 있고 또 그에 따르는 율법과 규례가 모두 다 기록이 되어서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모르기 때문에 하늘로 올라가서 찾으려 하고 바다 밖으로 가서 그것을 가져 오려고 노력하는 것 같이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늘에 올라가는 것이 쉽습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은 마치 하늘에 올라가는 것 같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지키겠다고 마치 하늘에 올라가겠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누가 그렇게 했습니까?

노아 홍수 후에 바벨론 사람들이 스스로를 구원하려고 탑을 쌓아 하늘에 닿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율법주의에 빠질 것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치 홍수 후에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을 믿지를 못하고 스스로 자기를 구원하려는 것과 같이 이스라엘이 율법주의에 빠져 자기 스스로 구원을 이루려고 하는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지금 그 말씀을 이스라엘에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하늘에 올라가는 것 같이 그리고 바다 밖에 가서 가져 오는 것 같이 힘들에 율법을 지킬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인 줄 알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하늘이라도 올라가려는 이스라엘의 생각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무모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인가를 모르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율법을 지키며 그 무거운 짐을 지고 헉헉거리며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지키는 아무 작은 율법의 의를 보면서 아주 쉽다고 어리석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부분에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전혀 깨닫지 못하면서 그렇게 율법주의에 미혹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에 올라 갈 만큼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요 바다 밖으로 나가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너무도 쉽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주 쉬운 것을 너무도 어렵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결국에는 그 어려운 것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창세 이후로 모든 사람들은 아주 쉬운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너무도 쉬운데도 굳이 어려운 것을 선택해서 가다가 결국 스스로의 올무에 갈려 죽고 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어려운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예수님이 오셨을 때는 그들 스스로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하늘에 올라갈 만큼 어려운 것도 어니요 바다 밖으로 나갈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근체의 십일조를 드리고 이래에 두 번을 금식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와 규례를 다 지키는 그들에게는 너무도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들이 쉽다고 해서 그것을 지켰지만 결국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성경 말씀 그대로 다른 죄가 나타남으로 해서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늘에 올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 바다 밖으로 나가서 가져 오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가능한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소행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는 하늘에 올라가서 별이라도 딸 듯이 율법에 속박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1:46절을 보면

가라사대 화 있을 진저 또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율법사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한 말씀이지 율법에 대해 기록한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율법사는 율법의 전문가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율법에 통달한 사람을 율법사라고 불렀습니다.

 

율법사들은 어떤 사람이냐면 율법을 연구하고 해석하여 그것을 학교나 공회당에서 가르치는 일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으며 이들은 산헤드린 공회에 소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예수님께서 뭐라 하십니까? 화 있을 진저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지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 율법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의 율법사들과 같이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을 하는데 아주 쉽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율법사들이 자기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율법을 안 지켰다고 말씀을 하지만 실제 이들은 자기들 스스로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 사도 바울의 고백에서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스스로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 손 하나도 대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율법을 항상 다 지키다가도 하나에 거치면 모두를 범한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율법사들은 율법을 연구하면서 율법대로 살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을 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기들이 보기에는 율법을 철저하게 연구를 해서 잘 지켰지만 그들은 선을 행할 줄 알고도 모든 선을 다 행하지 못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런 율법사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어렵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하나님의 쉬운 명령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율법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은 12:50절을 보면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명령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율법을 지켜서는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의인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율법의 의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이 쉽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쉽습니까?

아직도 정신 나간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몸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쉽습니까? 그냥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쉽습니까? 너무도 쉬운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어려운 것을 택해서 가다가 결국에는 모두 사망의 길로 빠져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이 당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지 않았습니까?

성막의 제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번제로 드려지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죄인의 죄를 흠 없는 어린 양에서 안수를 하여 대신 가져가게 하고 그 양을 잡아서 번제 단에 드리게 함으로서 죄를 사함을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습니다.

율법에 대해서는 너무도 철저할 정도로 연구를 해서 하늘에 올라갈 정도로 잘 지키려고 했지만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했습니다. 자기들의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흠 없는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면서도 그것이 누구를 가르치는 가를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믿음을 가질 수 없었고 행위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들의 죄를 대속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보다는 양을 잡아서 제사 드리고 또 율법을 지키는 것에만 연구를 했습니다. 연구를 했지만 그들은 눈이 가려져 있어 믿음에 대한 비밀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로마서 10:8절을 보면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신명기 3014절 말씀을 그대로 인용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율법과 규례를 반포하신 뜻이 무엇이라는 것을 이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의인은 하나도 없는 그것으로 의인이 되기 위해 하늘에 올라가는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고 죄가 있는 백성이 제사를 드림으로 해서 그 제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모세 오경에서 이제까지 무엇을 가르쳐 주었느냐면 믿음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구원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모형과 그림자를 통해서 그것을 연구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자기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메시아를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믿음에 대해서는 연구하지 않고 율법에 대해서만 연구를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을 보면서 율법이 보이면 율법주의가 됩니다. 그러나 구약을 보면서 예수가 보이면 그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지 율법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 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쉽습니다. 믿음의 말씀은 내 입에 있으며 내 마음에 있어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율법처럼 내 몸으로 무엇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믿음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율법은 몸으로 행하는 것이고 믿음은 마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행하고 있는 가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 마음에 믿음을 주신 성도들을 주님의 날까지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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