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윤주만목사 2024. 6. 3. 06:18

마태복음13 :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실 때는 그런 일들이 지금 이 시대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비유는 그 당시에 있는 일을 들어서 말씀을 했지만 실제는 지금도 그렇게 되어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에게는 가시가 있습니다

 

아가서2 :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세상 모든 사람은 가시나무와 같은 존재이며 곁에 있는 사람을 찌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선하고 착한 사람일지라도 사람의 본성은 가시나무처럼 이웃을 찌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복음의 깊이를 깨닫지 못하면

선을 행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을 그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시가 아니라 장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행위들조차도 모두 가시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선을 행해도 역시 가시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눈으로 보기 때문에 자기에게 나쁘게 하는 사람을 가시 같다고 하고 자기에게 조금 좋게 하면 천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여 지는 것은 단지 보여 지는 모습입니다

 

제가 그런 행위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당연히 그렇게 행하면서 살아가야 하지만 그것 역시 언제든지 가시처럼 찌를 수 있는 것이 된다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 가시나무와 같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도로 삼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 복음 입니다

 

가시나무 같은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거저 주시는 은혜로 백합화를 만드신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행하여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주님께서 사랑하셔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은혜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가시나무에 떨어 졌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으로 인하여 복음이 가려져 버린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21절에서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서 결실치 못하는 자라고 말씀 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무엇입니까?

세상 하니까 이 세상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도 세상입니다. 교회가 세상 밖에 있다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씨를 뿌린 것은 복음을 들었다는 말씀이며 복음을 들었다는 말씀은 교회 안에 들어 왔다는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 들어 왔는데 복음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믿지 못하느냐면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서 믿지 못합니다

무엇을 염려 합니까?

예수님께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것을 염려했던 것입니다.

교회 나와서도 육적인 것에만 관심을 두었다는 말씀입니다

 

재물에 유혹이 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율법주의에 미혹이 된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두 가지의 재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의 의며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입니다

교회라는 세상에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율법적으로 의롭게 살려고 노력했다는 말씀입니다

 

가시로 찌르는 것입니다

너 왜 그렇게 사냐 율법주의자는 그렇게 판단하면서 찌릅니다

그 가시에 찔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자기 자신도 모르고 서서히 율법주의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서 찌르는 율법의 판단에 미혹이 되어서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왔으면 복음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어야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왔는데 율법주의자들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는 그것을 따라가다 보니까 복음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율법적인 의는 이 세상 재물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의는 하늘의 재물입니다

천국에 가려면 당연히 하늘의 재물이 있어야 하는데 율법주의에 미혹되어 이 세상 재물을 모으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하늘의 재물이 무엇인가도 모르고 세상 재물을 모으는데 유혹이 되어 복음을 듣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내 모든 의는 세상 재물입니다

내가 십일조를 하고 주일을 잘 지키고 새벽 기도를 나가고 이웃 사랑하고 하는 이런 모든 것은 세상 재물입니다

제가 이것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늘의 보화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복음의 말씀에 귀를 귀울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왔으면서도 버림을 받는 사람은 세상 재물을 모으기에 그 정신이 다 팔려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재물을 보면서 즐거워 하다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버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세요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음이 하늘에 있는 성도는 세상 것이 아무리 좋아도 미련을 두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 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세상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바랄 수 있도록 성령께서 나를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