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윤주만목사 2024. 6. 1. 07:47

시편31 :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의에 대한 문제는 생명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주 작은 흠이라도 있으면 어느 누구도 살아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가 아닙니다. 흠이 없는 온전한 의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의는 사람이 가질 수 없습니다.

아직 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 완전한 의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완전하신 의를 가지셨기 때문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의를 갖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작은 죄라도 용납 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이 아무리 깨끗하다 해도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자기들이 의로워 지려고 율법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를 이룰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어리석은 것으로 끝나면 좋은데 천국에 갈 수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의를 얻으세요.

그 의를 얻지 못하면 율법적으로 아무리 의로워도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버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의가 무엇인가를 먼저 깨달으세요.

 

요한복음16 :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의가 아닙니다.

물론 그것이 육적으로는 의가 될 수 있지만 천국에 갈 수 있는 의는 되지 못한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의가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율법적으로 의로워 지는 것이 의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가는 것과 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셨다는 말씀은 의롭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점도 흠도 없이 모든 율법을 완성하시고 모든 의를 이루시고 하나님 앞에 올라가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지 못했다면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는 아주 작은 죄도 보이면 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 가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은 죄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에베소서2 : 5-6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예수님이 하늘에 계신 것은 단순히 예수님만 하늘에 계신 것이 아닙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게 하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와 나는 한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나는 예수와 한 몸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들여야 하늘에 갈 수 있는 의가 나에게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육적으로도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갈 수 있는 의는 내가 그렇게 살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믿음을 모르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 자기 육체로 의로워 지려고 노력하다가 진짜 의를 거절해 버리는 것입니다.

먼저 어떤 의가 내게 있어야 하는 가를 분명하게 깨닫고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앉게 해 주신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