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윤주만목사 2024. 7. 29. 19:34

마태복음12 :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선한 것을 쌓을 수 있습니까?

아마 거의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성숙해지면 선한 것을 쌓을 것이라 생각하고 제자

훈련을 하면서 선한 것을 내기 위해서 열심을 다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것은 선한 것을 낼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율법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1절 부터 성령 훼방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선한 것이 무엇이고 악한 것이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악한 것입니다

성령을 거절하는 모든 것은 악한 것입니다

교회 나왔다고 성령을 거절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을 거절하지 않는 것이

선한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보다 부패한 것이 없습니다

마음에 선한 것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불교인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불교인은 선한 것을 쌓기 위해 산중에서 홀로 득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이 기독교 안에 있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서점을 가끔 나가 봅니다

그러나 선한 것을 쌓을 만한 성경 공부 교제는 아직까지 제가 볼 수 없었습니다.

저를 교만하다고 해도 좋고 비난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선한 것을 내가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노력해서 자라서 선한 것을 낼 수 있다고 오해하지마세요

악한 자의 생각입니다

 

골로새서2 :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골로새서218절에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재함으로 너희 상을 빼앗기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겸손하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바로 불교에서처럼 득도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성경공부라고 하는 교제가 다 그런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성경 공부를 하는 우리나라에 대표 교회가 있습니다 저도 그 교재를 가지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일부러 겸손함을 가르치는 것에 불과한 교재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없다 해서 손 놓고 있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하나님의 선한 것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를 바로 깨달으라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선한 것은 하늘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또 그것을 쌓게 하는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선한 것을 쌓고 낸다고 하니까 어떤 보이는 선한 일을 말씀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가장 선한 것은 복음을 깨닫고 그 복음을 바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훼방을 말씀하시고 선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해서 선한 것을 낼려고 보이려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혜사를 거절하면 모두 악한 것입니다

보이는 모습은 선할지라도 그것은 악한 것입니다

교회가 아무리 아름답고 성경 안에서 말씀을 전한다 해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진리를 외곡하면 악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내 몸으로 하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그것은 내 마음이 심히 부패하기 때문에 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시는 것은 선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하니까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것은 선한 것을 쌓게 하는 것은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나로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악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을 거절하면 악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교회 나온 사람이 성령을 거절하느냐고 말하겠지만 열 처녀의 비유에서도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가 있었고 로마서 10장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지만 하나님의 의를 힘써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한 것 내가 쌓으려 하지 마세요

물론 성도는 할 수 있다면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선한 것은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진리를 깨닫고 아는 것입니다

그 선한 것을 아는 성도는 그것을 내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으로 공급 받아 내 영혼이 자라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줄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