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7 : 10절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경륜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믿음의 조상 한 사람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서 역사하시면서 그의 믿음이 견고해 지도록 경륜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의 경륜을 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했고 이삭이 어떻게 했고 야곱이 어떻게 했고 인물을 중심으로 보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우리는 실망할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인물의 장점도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인물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말씀을 통해 깨달아 아는 것이 나를 사망에서 건져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을 알면 내 삶은 보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다니엘과 같이 사자 굴에 있을 수도 있고 사도 바울과 같이 돌에 맞아 파선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 있는 나를 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지 못하면 원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현재를 인정하고 사는 것입니다
현재 보다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을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라 믿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믿음 있는 성도의 삶입니다.
지혜자는 환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매자는 지금 처지와 환경을 보면서 그것이 좋으면 기뻐하고 그것이 나쁘면 옛날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완전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완전함이란 완전한 우리 육신의 성화를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있어야 세상에서 견디고 인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을 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환경이 나빠지면 자기가 이제껏 해 왔던 신앙생활이 회의적이 되어 버려서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환경과 처지를 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광야의 삶입니다
광야는 더위와 추위가 있고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그런 환경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교회는 너무 풍족해서 교회를 나갈까봐 오히려 겁을 내고 있습니다
이상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민수기11 : 5절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애굽을 생각했습니다
얼마가지 않으면 꿈에 그리는 가나안이 눈앞에 있었지만 그들은 지금 자기들에게 닥친 환경을 보고 옛날을 그리워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 나오기 전에는 아무 일없이 편히 살았는데 이상하게 교회 나와 보니까 남들은 잘 되는데 나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꾸 옛날을 그리워하면서 자기가 선택한 것이 잘못이 아니가 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교회는 축복의 장소가 아닙니다
광야와도 같은 시험과 그리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을 견고히 하는 훈련 장소인 것입니다
그런 교회에서 축복만을 가르친다는 것은 신앙의 근본을 모르는 것입니다 축복을 가르치다가 축복을 받지 못한 사람은 도태되고 오히려 안티가 되어 버리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교회 현실 입니다
광야를 가나안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교회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광야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축복에 대한 것만을 말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있는 허다한 잡족 들이 이스라엘을 부추기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애굽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 안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 애굽을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광야입니다
광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 훈련하신 장소입니다
축복의 장소가 아니라 믿음을 가르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 장소가 언제 부터 축복의 장소로 변해 버렸습니다
교회의 타락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축복을 받지 못하면 옛날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환난이 오면 이리저리 찾아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축복받을 수 있을까 기도하러 몰려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견디고 견디다 못 견디면 이제는 교회를 떠나 교회를 욕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면 옛날의 실수를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옛날을 회상하다가 심히 큰 재앙을 당해서 죽었습니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 옛날을 회상하며 세상의 축복을 바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죽는 다는 것을 가리켜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광야를 살고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 간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은 가나안에 들어가면 실컷 누릴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탐욕을 부리지 마세요 그것은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성도는 광야 생활이 비록 힘들고 곤핍할지라도 묵묵히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을 사는 성도의 삶입니다
가나안을 바라보고 오늘을 사는 성도는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랩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기뻐하시고 인도하실 줄을 확신했기에 가나안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광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인내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본다면 천국에 반드시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옛 생각을 하기 보다는 앞으로 내게 있을 천국을 소망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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