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윤주만목사 2024. 8. 9. 14:22

시편29 :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기독교인이 있을까요?

지극히 당연한 것을 왜 하나님께서는 굳이 말씀을 하시면서 영광을 돌리라하시겠습니까?

 

그것은 영광을 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입술로는 모습으로는 영광을 모두 하나 같이 영광을 돌립니다

만약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가 영광을 받는다면 이단으로 정죄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해야 할 것입니다

 

입술로 영광을 돌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했습니다

가인도 그랬고 이스라엘을 범죄하도록 한 발람도 그랬으며 사울 왕도 자기 입술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버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영광과 능력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 이름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행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느냐 안 돌렸느냐 그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내가 무엇을 하든 이름의 뜻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의 의를 모르고 입술로 어떤 영광을 돌린다 해도 그것은 영광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받아들이지도 않으면서 단지 신앙 생활하는 그것으로 입술로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보인 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았기에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광을 돌리는 본질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3 :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그 얼굴에 가져 오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빛에 들어가는 사람만이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지도 않은 영광을 돌리고 싶어도 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입술로는 종교적으로는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영광이 무엇인가를 모르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습니까?

그의 영광을 알려면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영광의 옷도 안 입고 영광을 돌리면 죽는 것입니다

구약에도 제사장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성막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성막에서 헌신 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의에 옷을 입고 복음의 소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그리스도로 옷 입었는가를 모르고 하나님께 돌리는 영광은 우상에게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나왔으면서도 예수님의 의에 옷을 거절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모습으로 거룩한 옷을 갖추어 입고 영광을 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기 입술로 하나님을 찾으면서 거룩한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면서 참회하듯이 하는 모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옷 입은 사람은 그런 모습에 미혹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옷 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이미 그 옷을 입었는데 다른 무슨 영광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 옷을 아직 입지 못한 사람들은 보여지는 모습으로 영광을 돌리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세요

그것은 내 모습으로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도는 모습으로도 돌려야 하겠지만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옷을 옷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옷이 입혀진 자체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구원의 옷도 없는 사람이 무슨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까?

먼저 구원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모습으로 영광 돌리려는 사람은 미련한 자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성도들은 자기 모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옷을 입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는 것입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그 옷을 입는 것 보다 더 큰 영광을 돌리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또 장사 지내고 다시 살아나는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옷을 입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