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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척추와 질병

제7장, 허리는 왜 아플까요?

윤주만목사 2019. 5. 23. 09:48


"왜 허리가 아플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신경이 압박을 받아 눌리기 때문 입니다.

신경이 압박을 받아 눌리면 신경전달물질이 막히고, 신경전달물질이 가지 못하면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공급을 하지 못하므로 통증을 일으키거나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우리 몸은 각 조직 간 공간을 만들고 공간을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척추도 마찬가지죠. 틀어진 척추라도, 굽어진 척추라도 척추사이의 공간이 충분히 확보가 되면 이상적인 형태를 가질 수 있다는 말이죠. 그 공간에 신경전달물질이 잘 흐르고 혈액이 잘 흐르면 무슨 요통이며 통증 및 질병이 생길 수 있을까요?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통을 포함한 모든 통증 및 질병은 척추를 빼고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요통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최근 들어 요통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우선 앉아서 있는 시간이 현대인들에게 많아졌습니다. 앉아있는 자세는 서있는 자세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1.5-2배가 늘어나게 됩니다. 장시간 굽어진 채로 앉아서 하는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은 골반이 올라가게 하여 일자허리를 만들고, 등은 굽게 만들고, 머리는 일자 목으로 인하여 거북이처럼 앞쪽으로 나오게 하여 거북목에 요통까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요통의 악순환>

골반이 올라감 -> 척추가 압력을 받음 -> 신경이 통하지 않음 -> 산소공급과 영양공급 기능 저하 -> 근육 약해짐 -> 골반이 더욱 올라감 -> 척추 사이의 공간이 더욱 좁아짐 -> 신경 압박 ...

이러한 자세가 계속되면 전체적인 척추가 압력을 받게 되어 신경이 통하지 않게 되고, 각 조직 내로 산소공급과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이 약해지므로 더욱더 골반은 올라가고 척추사이의 공간이 더욱더 좁아져 신경이 압박을 받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 것입니다.

요통의 가장 큰 원인! 올라간 골반!

요통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올라간 골반에서 시작됩니다. '요통'이라는 것은 올라간 골반으로 인하여 각 요추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고 요추사이의 공간이 좁아짐으로 인하여 신경의 흐름이 방해가 되니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도와주지 못하므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를 삐끗한 단순 통증을 놓고 보더라도 골반과 척추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흔히 생각하기를 근육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근육의 문제가 아닌 신경의 문제이며, 이 신경이 압박을 받아 눌려서 통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보통 허리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려서 병원에 가면 요추4, 5, 천골(6)을 말하는데 요추는 꼭! 흉추 8번부터 생각을 하여야 하고 골반의 변형을 항상 고려해야만 합니다. 전체적인 골반의 변형과 척추의 라인을 무시하고 요추4, 5, 천골을 시술하고 수술하는 것은 일시적인 진통제(트리암시놀론)의 효과로 인하여 통증이 약화가 되는 것이니 꼭꼭 신중해야합니다.

우리가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허리 디스크

2.척추 후만증

3.척추 측만증

4.척추전만증

5.척추 관협착증..

이 다섯 가지 요통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