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윤주만목사 2024. 7. 16. 12:06

마태복음12 :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칭찬은 행위를 잘하는 사람이 듣고

책망은 그가 무엇을 잘못하기 때문에 듣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기준입니다.

구약 니느웨 사람들은 여러가지 환경적으로 책망을 듣고 있다 요나의 책망을 듣고 왕 부터 모든 백성 심지어는 짐승 까지도 근신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구약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사건은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은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힘없는 율법의 의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 그들을 예수님께서는 칭찬을 하시기보다는 책망을 하셨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분명 칭찬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니 그 시대 제사장 들은 어느 시대보다도 의롭게 살았기 때문에 칭찬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칭찬이 결국에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시련과 재앙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행위가 좋으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행위가 나뻐도 된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믿음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행위를 추구하다 보면 분명히 사람들로 부터는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를 많이 하고 선교를 하고 교회를 건축해서 성도의 수가 많아지고 하는 모든 것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행위들입니다

아니 실제적으로 칭찬을 하고 있고 이 사회에서도 대우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칭찬을 받다 보면 정말 자기가 잘해서 그렇게 되었는 줄 알고 그 다음 부터는 은혜가 마음속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 마음은 사람이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위가 좋으면 복음의 책망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행위가 좋기 때문에 책망을 듣는 다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님을 거절했느냐는 것입니다

 

행위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있어 아무 문제가 없었고 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생각해 보아도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책망을 하셨습니다

그들은 회개할 수 있는 기본적은 조건이 안 되었던 것입니다

니느웨 백성은 그 당시 기근과 흑사병이 돌고 있었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책망을 받고 있었음으로 요나가 복음을 전할 때 회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 내 신앙이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대도 행위가 좋은 사람들은 자기가 받는 칭찬이 있기 때문에 성령께서 책망하시는 소리를 들을 수 없고 회개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회개와 성경이 말씀하는 회개는 다른 것입니다

세상 적으로 잘하고 있으면 성경이 말씀하는 회개를 받아들일 수도 없으며 그것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어느 대학 총장의 말과 같이 한국 교회는 물질의 축복이 재앙으로 다가 온다는 말에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데 무엇을 회개할 수 있습니까?

그들은 입술로는 회개를 외치고 심지어는 대중들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는 쑈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다운 회개를 모르기 때문에 육적인 회개를 소리 높여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2 : 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회개는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가 아니라 고백인 것입니다

회개를 하려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것을 믿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믿지 못하면 회개를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죄 사함을 얻어야 합니다 죄 사함은 단번에 얻어 지는 것인데 입술로 회개를 외치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자기 죄를 용서해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제가 그런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죄 사함을 얻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으면 내 평생의 죄는 다 사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때만 되면 회개를 안 해서 그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진심으로 회개를 안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진심을 보일 수 있다는 말 입니까? 자기가 어떻게 진심으로 했는지 안 했는지 그 마음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까?

 

그런 회개는 회개가 아니라 고백입니다

회개는 단번에 주어지는 죄 사함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회개한 성도에게는 성령이 선물로 받아 지는 것입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았다는 말씀은 단번에 주어지는 죄 사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감동하신다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온전히 믿는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칭찬만 들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니 거의 모든 교인들이 칭찬을 듣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칭찬에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지금 받고 있는 칭찬이 시련이 될 것입니다

아니 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복음이 무엇인가 바른 회개가 무엇인가를 바로 깨달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가 지금 책망을 듣고 있습니까?

환경적으로 아니면 율법의 의나 선한 것을 하지 못해 듣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하여 시련이 다가와 아픕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회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입술로 고백하는 회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회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나를 하나님 나라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세워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회개를 안 했습니까?

그들은 통곡의 벽에 서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을 거절했습니다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회개가 바리새인의 회개는 아닙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그것이 성도의 회개이며 단번에 주시는 은혜입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죄 사함을 받게 하시고 선물로 성령을 주셔서 영원히 함께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