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은혜와 진리의 말씀

46강,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윤주만목사 2019. 5. 12. 06:07


46,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6-8절을 보면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구원(救援)!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내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아낄 수 있습니까?

 

사람의 마음은 같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은혜를 받았으면 그 은혜에 보답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은혜를 모르면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심리적인 생각에 사람은 사로 잡혀 있습니다. 은혜를 받았는데 그 은혜에 보답하지 않는다면 그는 사람으로서 도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 버립니다.

 

성탄절만 되면 하는 연극이 있습니다.

바로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이야기를 연극으로 교회마다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1842년 발표된 찰스디킨스의 소설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그 소설이 교회 안에서 성탄절이 되면 연극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은 물론 좋은 측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두쇠는 천국을 못가는 것처럼 은연중에 사람들의 마음에 세뇌를 시키고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설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에는 오직 믿음이 아니라 믿음 플러스 행위라는 공식이 자리하게 됩니다.

 

성도는 물론 스크루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받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스크루지가 되어서도 안 되고 또 될 수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소설로 인하여 행위를 강조하게 되면 우리가 바로 깨달아야 하는 복음이 가려지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과연 은혜를 다 갚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혜의 모든 것을 가슴으로 느끼고 또 그것을 갚기 위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조금 더 잘하고 조금 못하고 하는 그런 것은 모두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스크루지 보다는 낫다는 것으로 위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소설은 마지막에 반전을 이룹니다.

그가 구두쇠로 살다가 뉘우치고 나서 자기 점원과 이웃을 돕는 선한 사람으로 바뀌는 것으로 소설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스크루지가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을 해 보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돕는 그것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아니 그가 뉘우치고 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왔다는 그 사실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으로 오해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소설로 인하여 사실 교회 안에서 복음이 변질이 되고 있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그것을 보면서 스스로 마음에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 소설은 복음적인 소설이 아니라 지극히 세상적인 소설입니다

교회 안에서 그런 것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은 자기가 구두쇠가 안 되려고 노력을 합니다.

 

더구나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열심을 냅니다.

열심을 내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 자신이나 또 다른 사람들을 정죄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스크루지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지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사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복음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기 전 재산을 다 놓고 또 자기 몸을 통해 이웃을 사랑한다 해도 우리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호기를 부리고 또 객기를 부리면서 무엇이든지 시키면 다 하겠다고 말 합니다.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하나님!

내가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내 집에 수송아지가 백 마리 있다면 그 한 마리를 가지고 간다 한들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이 말씀은 반어법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그 송아지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까? 기뻐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송아지를 가지고 가서 번제를 드리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것을 기뻐 받으시라고 하나님께 강요를 했습니다.

 

자기들이 드리는 송아지를 받으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송아지를 번제로 드리는 것을 스스로도 기뻐했고 그것을 드리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힘이 미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송아지를 번제로 드리기를 좋아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사람의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현재 교회의 행태를 보면 너무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자기가 드리는 송아지를 보면서 마음에 기쁨을 누리고 또 남이 드리는 송아지를 보고 자기도 그것을 드릴 수 있게 해 달라고 밤을 세워가면서 하나님께 떼를 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근사합니까?

겨우 비둘기 한 마리를 드리는 것과 수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서 드리는 것은 드리는 사람의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자기도 하나님께 수송아지를 잡아서 드리고 싶어집니다. 아마 교회에 나온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정말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제사를 드릴 때 수송아지를 잡아서 드려야 제사를 드린 것 같이 스스로 만족했습니다. 그런 사상이 바로 기복주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고 점점 교회가 대형화 되고 있는 것이 모두 그러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사야 1:1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무수한 재물을 드렸습니다.

매일 성전에서 수송아지를 잡아서 번제로 드리는 그것을 보며 제사장들은 자랑스러워했고 또 그것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에서는 자기가 하나님을 이만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수송아지로 증명을 해 보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을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드리는 무수한 재물과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가 불렀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열심을 내고 자기가 드리는 그것으로 기쁨을 얻으려 했으면 하나님께서 배가 불렀다고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드리고자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아무 것도 드리지 말라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복음을 증거 해야 하기 때문에 재물이 필요합니다. 그런 소중한 재물을 드리는 것을 기뻐하시기 않는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파하려면 재물이 필요합니다.

그것마저도 드리지 않는다면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에서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또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데 헌금을 한 사람들을 향해서도 역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은 이 모든 것을 율법에 따라 행했으며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아주 절대적인 법으로 그것을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내가 드리는 모든 재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연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고 또 그 은혜를 내 이웃에게 전파해야 하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연보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 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은 그것이 자기 의가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드리는 무수한 제물을 기뻐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그것을 좋아 했기 때문에 드린 것이지 그것을 왜 드려야 하는 가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뻐하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수양과 살진 짐승의 기름을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그는 아직 복음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사야 1:13절을 보면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그 제물은 한 마디로 헛된 제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헛된 제물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그 제물이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그 모임이 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견디지 못하는 그런 악을 행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왜 악이 되느냐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것이라 생각하고 드리는 그 자체가 악이 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의를 드러내는 악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내 송아지가 누구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마치 자기가 드리는 것으로 교회 안에서 의를 드러내는 행위는 모두 악한 일입니다 수송아지를 드리면서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수송아지를 드렸다고 교회가 서로 자랑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그런 행위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 합니다

 

얼마나 악한 일이면 견디지 못 한다고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내가 드리는 제물로 인하여 내 믿음을 증명하려 하는 행위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악한 행위입니다. 자기가 드리는 그 제물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리신 제물 보다 더 귀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견디지 못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것을 받지 않으십니다.

의로운 하나님께서 죄인의 것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점도 흠도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흠 없는 어린 양을 드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흠 없는 양을 무수히 드렸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자기를 위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신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드리는 제물이 더 소중합니다.

아주 지극 정성을 다해서 예배 때마다 제물을 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일천 희생을 드린다 한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 같습니까? 솔로몬이 일천 희생을 드리고 또 무수한 제물을 드렸습니다. 아마 지금 돈으로 계산을 해도 수천억을 하나님께 드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솔로몬의 모든 영광도 들에 핀 백합화 하나만도 못 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천억을 드린 솔로몬의 그 제물도 들에 핀 백합화 보다도 못한데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자기가 드리는 제물을 보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기를 바라는 그 생각이 얼마나 악한 일인가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는 아직 예수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천천의 수양이 얼마입니까?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돈으로 계산을 하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 건희 회장이나 혹시 그것을 드릴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 같은 서민은 감히 생각을 할 수 없는 제물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가가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를 지금 말하고 있습니다. 장자는 집안의 대를 잇는 아주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 장자를 내 허물을 위하여 번제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혹시 기뻐하실까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 안에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자기 아들을 목회자로 서원을 하고 그를 목회자로 만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신학을 공부 시켜서 안수를 받아서 교회를 개척하고 사역을 하는 그것을 보면서 얼마나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까?

 

목사 많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 맏아들이 목사가 되는 것을 너무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자기 인척 중에 목사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내 아들이 목사가 되어 평생 사역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인데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은 신을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취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 권력을 이용해서 취부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아는 것입니다 내가 목사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거짓 선지자들의 받을 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목사 참 대단하지요?

그러나 그 목사가 거짓 선지가가 되는 순간 그것은 그 가정과 또 이웃에게 재앙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서기관 바리새인 제사장들은 모두 예수님을 대적하고 또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대다수의 목사들이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곰곰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의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의 열매를 드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몸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바로 행위의 열매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구원을 받기 위해서 자기 몸을 통해 헌신을 하고 또 선을 행하고 하는 그런 일을 하겠다는 말입니다

 

안 됩니다

천천의 수양도 안 됩니다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으로도 안 됩니다

또한 내 맏아들을 목사를 만들어서 하나님 앞에 드려도 안 되고 또 구원을 받기 위해 내 몸을 불태울 것 같이 헌신을 해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답이 안 나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주 작은 자기 행위를 보면서 스스로 자기 믿음이 대단한 것으로 오해를 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억지로 받으라고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견디지 못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견디지 못하시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사람은 자기 행위를 보면서 그것을 선한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죄인이 선을 행할 수 있다는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죄인이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내게 보이셨나니

선한 것을 누가 보이셨습니까? 주님께서 선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선을 행하라고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선한 것이 무엇인가를 네게 보이셨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천천의 수양과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과 그리고 자기 허물을 위해 맏아들을 드리는 그것 또한 구원을 받기 위해 행하는 행위의 열매가 선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견디지 못하는 것이고 하나님 스스로 선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선한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 한분 밖에는 선한 이가 없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자기가 하나님 앞에 행하는 그것을 보면서 마치 선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선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선한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행위들이 선한 것이라면 절이나 천주교에서 하는 모든 행위들도 선한 것이 되고 만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들이 하는 행위와 교회에서 하는 행위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을 깨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하는 행위는 그가 교회에서 했든 절에서 했든 천주교에서 했든 역시 똑 같다는 것을 인정해야 복음이 바로 있는 성도입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을 드린 그런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견디지 못하는 것들임을 이제 우리가 깨달았습니다.

 

오직 공의를 행해야 합니다.

내가 공의를 행할 수 있습니까? 죄인이 공의를 행할 수 없습니다. 공의를 행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으로 삼아 이 세상 모는 죄를 십자가에서 지고 가신 그것이 바로 공의라는 말씀입니다

 

이미 세상 임금 사단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교회 안에서 사람의 행위를 보고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죄를 지고 가셨는데 죄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을 공의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지고가신 것을 믿는 성도라면 당연히 세상 죄를 가지고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공의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의를 대적하는 일입니다

 

인자를 사랑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성도가 아닙니다. 가장 귀한 사랑은 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내 이웃에게 내가 받은 구원을 전하는 것이 가장 귀한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없다면 그는 사랑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세상 적으로도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내가 받은 구원을 내 이웃에게 전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모르고 그저 내 몸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겸손히 네 하나님과 행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겸손이 무엇인가를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육체의 모양으로 겸손을 나타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무엇이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인가를 모르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극한 환경과 또 자기 생명을 빼앗기는 그 순간에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부자는 부자대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그대로 받아들이며 하늘을 소망하고 이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참지를 못 합니다

자기가 행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것이 더구나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기도를 해서 기어이 관철을 시키고 있으며 그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겸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겸손의 사전적인 뜻입니다.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는 것을 겸손이라고 합니다. 내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 더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는 그 섭리에 순응을 하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내가 가난 합니까?

병이 들었습니까? 특별한 은사가 없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나약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처지 입니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는데 사람들은 참지를 못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고 새벽마다 밤을 새워가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묵묵히 그 섭리에 순응하면서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오른 손을 의지하면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