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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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윤주만목사 2016. 2. 18. 14:34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출애굽기24:1-8절을 보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찌니라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이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율법

기독교 역사동안에 끊임없이 논쟁이 되어 왔고 이 율법을 지켜야 하는 가 아니면 지키면 안 되는가 하는 문제는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숙제만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답은 하나입니다 만약 지키지 말아야 한다면 그것을 지키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이고 또 지켜야 한다면 율법을 버린 사람들은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율법을 지키려면 다 지켜야 하고 또 지키지 않으려면 다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내가 지키고 싶다 해서 아니 교회가 마음대로 정해 놓고 어느 것은 지키고 어느 것은 안 지킨다면 그것 역시 율법을 모르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율법은 변질을 시키면 안 됩니다

율법에 명시된 것을 시대가 바뀌었다 해서 자기들 마음대로 변경을 한다는 것 또한 역시 크게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는 자기들 편리에 따라 마음대로 율법의 내용을 변경하고 그것을 지키게 하고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아무렇게나 생각하고 있는 이 율법이 생명에 관한 문제와 결부가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율법에 대한 정의를 반드시 내리고 신앙생활을 해야 소망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에 의하면 율법은 613가지입니다

저는 일일이 안 세어 보았습니다. 그것을 센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율법을 세어 보려고도 하지 않았고 또 구약은 그 실체로 보기 보다는 그림자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그림자의 숫자를 센다는 것을 얼마나 헛된 일인가를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유기체입니다

어느 것을 하나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율법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가 율법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다 해도 이 율법이 유기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면 그는 율법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율법 613가지는 마치 우리 몸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중에 어느 것 하나를 떼어 버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병신입니다. 내 몸에서 손가락을 하나 떼어 버릴 수 없고 또 눈을 하나 떼어 버릴 수 없는 것 같이 율법 613가지는 그와 같다는 것을 먼저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 마음대로 떼어 낸다면 그 율법은 이미 병신이 되었기 때문에 율법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그런 율법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헛된 가를 알아야 합니다.

 

왜 그런가를 성경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야고보서2:10절을 보면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율법의 기능입니다

율법은 내 마음대로 하나를 떼어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야고보서를 통해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함 자가 된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내가 율법의 어느 한 가지라도 지키고 있다면 그 율법만 지켜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한가지로 인하여 율법 613가지를 모두 지켜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서 지금 맥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3대 절기 중에 유월절을 안 지키고 있고 또 성경에도 없는 미국의 감사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로 안 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여러분이 맥추절을 지키고 있는 순간 유월절을 지켜야 하고 또 수장절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가기게 되는 것이고 만약 맥추절을 지키면서 그 절기를 안 지킨다면 여러분이 지키고 있는 맥추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뿐 아닙니다.

맥추절에 대한 규례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맥추절을 어떻게 지키라고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규례들을 그대로 행하지 않고 맥추절을 지키고 있다면 여러분은 율법을 모두 범한 자가 되어 율법의 진노를 받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맥추절에 따르는 규례를 안 지키면서 그저 한 날을 정해서 맥추감사절로 지키고 있다면 그것은 율법을 범하는 일입니다

 

안식일도 그렇습니다.

성경말씀 어디에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었다는 말씀이 있습니까?

만약 그런 말씀이 있다면 저는 더 이상 복음 전하는 것을 그만 두겠습니다. 아니 성도로서 직분을 더 이상 행하지 않겠습니다. 성경은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도 안 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을 범하는 일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율법을 모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기능을 모르고 또 정의를 모르고 율법을 자기들 마음대로 정해서 이것은 지켜야 하고 이것은 지키지 말아야 하고 하는 것이 실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얼마나 거절하는 악을 행하는 일인가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가서 될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구원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너무 막연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구원과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 나는 잘 모르니까 가르치는 대로 따라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옥으로 인도해도 아무런 의심도 없이 오히려 기뻐하면서 따라가고 있는 것이 현대 교인들의 모습입니다

 

율법은 폐해졌습니다.

만약 율법의 어느 한 가지라도 살아 있다면 그 한 가지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율법이 다 살아 있다는 것을 야고보서에서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율법 613가지는 유기체로서 죽이면 다 죽고 살면 다 살아나는 것임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그 중에 어느 것은 살리고 어느 것은 죽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를 범한 자가 모두를 범한 자가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이 유기체가 아니라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하나 떼어 놓을 수 있는 것이라면 살인을 한 자는 살인만 한 자가 되고 도적질을 한 자는 도적질을 한 자가 되고 간음을 한 자는 간음을 한 자가 되는 것이지 모두를 범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야고보서2:11절을 보면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무슨 말씀인가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살인을 했습니다. 그럼 살인자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범한 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간음을 했습니다. 그럼 나는 단순히 간음을 한 자만 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범한 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613가지 중에 어느 한 가지를 범 했으면 그것에 대해서만 묻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범한 자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나는 살인은 안 했습니다.

도적질도 안 하고 간음도 안 하고 내 이웃에게 거짓 증거도 안 하고 내 이웃의 것을 탐하지도 않고 내 부모를 공경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신실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맥추절을 지키고 있는데 그 규례를 그대로 행하지 않았다면 나는 누가 되느냐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율법을 범한 자는 살인을 해서 범한 자나 간음을 해서 범한 자나 똑같이 율법을 범한 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조금 이해가 됩니까?

율법 613가지 중에 어느 한 가지라도 내가 율법을 지키고 있다면 모든 것을 다 지켜야 하는 의무가 따르게 되고 나는 그 중에 어느 한 가지라도 지키지 않았다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고 만다는 말씀입니다 비록 살인을 안 했어도 간음을 안 했어도 나는 그들이 율법을 범한 것 같이 나 역시도 율법을 범한 자로 취급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율법입니다

그저 그 규례 하나를 안 지킨 것이 아니라 나는 율법을 범한 자로 하나님께서 판단을 하고 나는 그렇게 되면 율법에 따르는 진노를 받게 된다는 것이 성경말씀입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이 율법을 폐기 되었다고 하면 마치 이단시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율법을 범한 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율법을 범한 자가 되지 않으려면 방법은 율법을 폐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율법이 살아 있는 한 나는 어떻게 하든지 율법을 범한 자가 되고 그 율법에 따라 반드시 진노를 받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613가지입니다

그 중에 내가 지키고 있는 것만 잘 지키면 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 한 가지를 지키면 나머지 612가지를 지켜야 하는 의무가 따르게 되며 내가 폐기 했다고 하는 그 612가지 율법도 함께 살아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율법은 유기체로 되어 있고 어느 것이라도 한 가지를 떼어 놓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 발은 내가 아닙니까?

내 손은 내가 아니고 내 귀는 내가 아닙니까? 하다못해 손끝에 가시만 찔려도 온 몸이 아픈 것이 우리 몸입니다 그와 같이 율법도 함께 살아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을 떼어 놓고 이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비록 살인을 안 했어도 간음을 안 했어도 내가 한 가지 율법을 지키고 있다면 모든 율법을 다 지켜야 하는 의무가 따르게 되고 모든 율법을 항상 다 지키지 않으면 나는 율법을 범한 자입니다

 

규례도 법입니다

맥추절을 지키고 있다면 맥추절에 따르는 제사를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맥추절을 지킨 자가 아니라 율법을 범한 자가 되고 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율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교회 안에서 율법을 지키겠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무모한가를 모르고 그저 사람의 생각으로 좋은 것이 좋다고 자기 열심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찌니라

 

출애굽기19장에서 23장까지 율법을 반포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주시고 또 이스라엘의 시민법과 제사법의 기초를 말씀을 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율법들은 육적으로 지키는 것보다 하나하나가 다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우리는 그 의미에 대해서 연구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 같이 이 율법을 모두가 육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그대로 지키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듣고 70인의 장로들과 모세가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그중에서 모세를 따로 부르시고 중제자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지금 묻고 계시고 있습니다. 이 율법에 대해서 묻고 있습니다.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그들이 한 목소리로 답을 합니다.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 하겠다고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모세를 통해 율법과 규례를 반포하셨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지키라고 강요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해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이 말씀하나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하시고 하나님께서 언제 이스라엘에게 이 율법을 지키라고 하셨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어디에도 그런 말씀이 없는데 사람들은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지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같습니다.

내 아이가 학교에 갔으면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는 내 아이가 전교에서 1등을 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부모 중에는 자기 아이가 1등을 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요구를 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자기 뱃속으로 난 자식이라도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또 그가 무슨 재능이 있는가를 알지 못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각 사람에게 재능을 주시고 또 각 사람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율법을 지킬 수 있는가 없는 가를 너무도 잘 아시는 분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체질을 너무도 잘 아시고 또 우리가 진토임을 분명히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또 우리가 법을 완전하게 다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시고 계시는 분입니다

 

전도서7:20절을 보면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죄가 뭡니까?

법을 지키지 못하고 어기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시고 그것을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자기가 조금 지키는 율법의 행위를 보면서 마치 죄를 안 짓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법을 612가지를 지키면 뭐 합니까?

단 한 가지 법을 못 지키면 그는 죄인이고 율법을 어긴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을 보실 때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이 없다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들은 율법주의에 빠지면 자기가 조금 지키고 있는 율법을 보면서 마치 자기가 짓는 죄가 상쇄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죄를 안 짓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 내가 과연 율법을 지켜야 하는 가를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율법을 범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 율법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은 교만한 자이고 자기 행위를 보고 과대망상에 빠져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이 없다고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는데 내가 법을 다 지키겠다고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자입니다

나에 대해서 너무도 뻔히 알고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반포한 율법을 다 지켜 준행하겠다고 하는 것을 과연 옳은 대답이냐는 말씀입니다 무엇이 더 인간적입니까? 자기 존재를 솔직히 인정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인간적입니까? 능력도 되지도 않으면서 하겠다고 하는 것이 인간적입니까?

 

이스라엘은 교만 했습니다.

교만 하지 않고는 어떻게 율법을 다 지켜 준행하겠다고 대답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다 준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겠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모르고 벌써부터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창세전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예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거절하겠다는 대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사람은 절대로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그 일을 자기가 하겠다고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하겠다고 하나님께 맹세의 언약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악을 행하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이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이것이 선한 일입니까?

자기 능력을 모르고 하겠다는 것은 사실 선한 일이 아니라 악한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다 지킬 수 있다면 선한 일이 될 수 있지만 하지도 못할 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악입니다 그런데도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시대도 이스라엘과 같이 자기들이 율법을 준행하겠다고 율법대로 살겠다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큰 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누가 선합니까?

공부를 하는 아이가 도저히 자기 능력으로는 1등을 할 수 없는데 그것을 부모가 다 알고 있는데 부모에게 1등을 하겠다고 하는 아이와 솔직히 1등할 자신은 없다고 말하고 아이 중에 누가 선합니까?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하는 아이와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 인정을 하는 아이 중에 누가 더 그 부모입장에서는 선하게 보입니까?

 

이스라엘의 소위는 악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체질을 아시고 계시는데 그들이 이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데 그것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 바른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 지킬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도와주십시요. 하는 것이 바른 것입니까?

 

빚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일 당장 빚을 갚을 수 없는데 그것을 상대도 뻔히 알고 있는데 내일 갚겠다고 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아니면 사정을 하고 은혜를 구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당장 오늘은 면할 수 있겠지만 내일이 되면 그는 오늘 보다 더 악한 자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뻔히 못 지킬 약속을 하는 것은 사실 더 악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자기 능력은 안 되도 그래도 하겠다고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못 하면 못 한다고 해야 더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도 못하는 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악한 행위입니다

 

못한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담이 범죄 했을 때부터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하지 못 하는 것을 하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체질이 진토와 같아 죄를 안 짓고는 못살 것을 너무도 잘 아시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대신 이루시려고 예정 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아니 죄를 안 짓고는 못 사는 체질입니다

그런 죄인이 죄를 안 짓고는 못살겠다고 하는 것이 인간적입니까? 아니면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죄를 안 짓겠다고 하는 것이 인간적입니까? 정말 냉정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죄를 마음 놓고 지라고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를 안 짓고는 못 삽니다

하지만 내가 은혜를 입었기에 세상 사람들 보다 더 선하게 살아서 그들에게 내가 받은 은혜를 전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죄를 안 질 수 있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입은 자로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을 할 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역시 죄를 안 짓고는 못 산다는 것을 또한 인정해야 합니다.

 

아담은 죄를 몰랐습니다.

그런 아담도 사단에게 무기력하게 넘어져서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죄악 중에 출생한 우리가 죄를 안 짓고 법을 다 지키겠다고 하는 것은 한 마디로 자기를 모르는 교만한 악한 행위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은 악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이제 언약을 했습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이 원하셔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스스로 자기들이 준행하겠다고 하는 언약합니다. 이제 이 언약을 하고 난 후에는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생긴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과 피의 언약을 하면서 율법을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언약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구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자기들 스스로 율법을 준행하겠다고 언약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지킬 것을 요구하시고 그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할 때는 당연히 징계가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하나님과 율법에 대해서 언약을 함으로서 스스로 올무가 되어 율법대로 징계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 언약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지키라고 강요를 하지도 않으시는데 자기들 스스로 율법대로 살겠다고 지금도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스스로 언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악한 일인가도 모르면서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 목전에서 스스로 언약을 하면서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뻔히 보면서도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르기 때문에 아직도 교회에 나와서 이스라엘이 했던 것과 같이 율법을 지키면서 살겠다고 언약을 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살아 보아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언약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 폐해졌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면 온 율법을 항상 다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율법대로 판단을 받게 될 것이고 율법의 진노를 그대로 받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하지도 못할 것을 하나님 앞에서 하겠다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거절하는 악한 행위입니다

 

예수를 믿으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못한 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아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시대는 믿으려 하기 보다는 아직도 이스라엘과 같이 악을 행하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다 하셨습니다.

그렇게 믿는 성도는 더 이상 율법의 무거운 짐을 지려 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방종을 하라고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는 성도는 이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 보다 죄를 안 짓고 살려 하고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 자유를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