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은혜와 진리의 말씀

71강,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윤주만목사 2019. 5. 25. 06:18


71,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누가복음 16:13절을 보면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참 난해한 말씀입니다

아마 누가복음의 이 말씀을 설교로 들어 보신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이 말씀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고민을 했고 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오랜 시간 생각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분명히 이해를 하고 보아야 합니다.

두 주인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두 주인은 하나님과 재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데 재물을 섬긴다는 것은 사실 조금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재물이 어떻게 주인이 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 재물을 세상의 재물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세상의 재물이라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재물을 모으고 살고 어찌 되었건 내가 재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그 자체는 두 주인을 섬기는 일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재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돈 입니까?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재물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은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될 수 없습니다. 사실 내가 세상에서 살기 위해 모으는 돈은 하나님이 보실 때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분복입니다

 

세상에는 가난한 자도 있고 부자도 있습니다.

또 성도가 복음을 전하려면 반드시 어느 정도는 재물이 필요합니다. 아마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물은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쓸 것이라고 주장을 할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쓰던 내가 세상에서 사용을 하던 그것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 교회 안에는 그 재물을 구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하고 때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아마 그런 기도 한번이라도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이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는 것입니까?

물론 세상 것을 구하기 위해 기도를 하는 것은 사실 바른 신앙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할 수 없다면 이것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할 수 없다면 이 재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재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또 내 재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재물은 가지고는 있어도 그것을 섬기지는 않는다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재물을 가지고 있는 자체가 섬기고 있는 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만약 이 재물이 우리가 사용하는 재물이라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이 재물이 무엇인가를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6:1-2절을 보면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어떤 부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셔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실 부자이십니다. 천국을 소유하신 하나님보다 더 부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천국은 이 지구를 다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천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천국을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또한 천국이 어떤 곳이라는 것을 그래도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천국은 사람의 상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곳이지만 그래도 성경에 어느 정도는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천국은 너무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천국은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반드시 주인이 허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이며 그래서 성경은 선택이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내 노력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절을 보면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천국의 소유는 하나님이십니다.

소유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면 내가 주고 싶으면 줄 수 있고 또 주기 싫으면 주지 않는 것이 바로 소유입니다. 내가 그에게 잘 보인다고 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고 싶으면 주고 주기 싫으면 안 주는 것이 소유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합니다.

 

여러분이 거지에게 적선을 합니다.

주고 안 주고는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거지가 아무리 달라고 해도 안 주면 그만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소유를 거지가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소유입니다

 

성경은 거의 비유로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씀을 억지로 해석을 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뜻과 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이 청지기는 누구입니까?

바로 이 시대에는 목사입니다

청지기는 반드시 하나님의 소유 천국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아무리 많이 나눠 주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청지가가 하나님의 소유를 허비한다고 하니까 무엇을 낭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하나님의 소유인 천국에 가는 길을 막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는데 이 청지기가 일을 잘못 해서 천국에 오는 사람들을 가로 막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늘의 수를 다 채워야 하는데 이 청지기는 하나님의 소유를 자기 마음대로 관리를 하다 보니까 천국에 들어 올 수 있는 사람을 막고 있다는 것을 지금 비유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셈을 하라고 하니까 못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해서 천국 백성으로 인도를 해야 하는데 전혀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청지기로 세워 주었는데 자기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소유인 천국을 비워 놓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을 빨리 다 채워야 하는데 이 청지기는 하나님의 소유를 그냥 비워 놓고 있으니까 그것이 바로 낭비를 하는 것입니다

청지기의 사명입니다

복음을 가진 청지기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소유 천국에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을 해서 그 소유가 풍성해 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청지기는 자기 사명을 모르고 하나님의 소유인 천국이 그대로 비게 만들어 버렸다는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 구원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가 세상에서 아무리 유명한 목사라 할지라도 그 교회에 구원을 받는 사람이 없다면 그는 청지기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마치 교회에 나온 것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 일부 목사는 구원론을 이야기 하면 마치 구원파로 몰아 부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혜로운 청지기가 아닙니다.

 

누가복음 16:3-4절을 보면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가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 청지기는 자기 직분을 빼앗기는 것에 대해서 도저히 생각도 하기 싫은 일이었습니다.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다고 말 합니다.

사실 복음의 사명 자들은 세상에 나가면 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복음을 주셨을 때는 그 일을 하면서 그것으로 먹고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복음의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이 또한 복음을 가지고 있는 청지기입니다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이 세상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을 주셨는데 그 일을 제대로 하지 못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불의한 청지기를 그냥 두시겠습니까? 복음을 가진 자는 반드시 복음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너무 잘 아는 이 청지기는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다고 말 합니다

 

복음의 일을 하던 사람은 세상일을 못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를 주시지 세상 것과 하늘의 것을 함께 주시지 않습니다. 이 불의한 청지기는 자기가 하나님의 소유를 잘 관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에 이제 세상에서 살아갈 일을 생각하니 암담하기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할 일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라는 것을 가만히 살펴보면 이 청지기가 한 일은 칭찬을 받을 일이 아닌데 주님께서는 이 청지기를 지혜롭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더욱 책망을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하늘의 아들들 보다 더 지혜롭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6:5-7절을 보면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참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이 청지기가 주님으로부터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책망을 듣고 난 후에 오히려 더 나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서 그 빚의 증서를 가지고 오게 해서는 빚을 자기 마음대로 탕감을 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주인이 자기 직분을 빼앗고 난 후에 이들이 자기를 영접해 줄 것이라고 하면서 이 일을 합니다.

 

주인에게 더욱 손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이제 주인으로부터 자기 청지기 직분을 빼앗기게 되었다면 주인에게 그나마 더 잘해야 하는데 오히려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자기 마음대로 탕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청지기는 전 보다 더 악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인의 소유를 허비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대려다가 그 빚의 증서를 자기 마음대로 고치고 빚을 탕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주인의 소유를 더 허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가 허비하는 것도 모라자서 이제는 빚진 자들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탕감을 해 주면서 자기 살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 청지기를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욱 책망을 해야 하는 이 청지기를 주님께서는 칭찬을 하면서 일을 지혜롭게 했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게 빚진 자의 빚을 자기 마음대로 탕감을 해 주는 청지기를 칭찬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누가복음16:8절을 보면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 옳지 않은 청지기입니다

그래서 주인이신 주님께서 이 청지기를 불러서 책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청지기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서 오히려 그 빚을 탕감을 해 주면서 자기 살길을 찾고 있는데 주님께서는 이 청지기가 지혜롭게 일을 했다고 하면서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청지기가 한 일이 어떻게 지혜로운 일인가를 우리가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상식적으로는 나쁜 일을 했지만 주님께서는 이 청지기를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 청지기와 같이 그렇게 행해야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무엇이 중요합니까?

천국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까?

성도로서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이 세상에서 해야 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까?

지금 주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물론 두 가지 일을 다 잘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지라도 무엇이 더 중요한 가를 분명하게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청지기는 성도로서의 일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하나님의 소유 천국에 대해서는 아주 소홀히 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 청지기가 부자의 소유를 허비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청지기는 빚을 알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성도가 은혜를 입었으면 이 세상에서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은혜를 입은 빚진 자들에게 그 행위를 요구했던 것입니다 바로 기름 백말과 밀 백석을 갚아야 하는 것이 성도로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물론 성도가 이 세상에서 복음의 빚진 자로서 해야 하는 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에 가는 일입니다 천국에 가는 일은 주인의 소유고 기름 백말을 빚진 것과 밀 백석을 빚진 것은 성도가 복음의 빚진 자로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믿음이라는 것을 확증을 안 시켜 주었습니다. 이 청지기는 구원 문제 보다는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자의 소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그 빚에 치여서 들어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행위를 감해 준 것입니다

네가 복음의 빚을 지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가르쳤다가 이제는 천국에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일은 조금 못해도 주인의 소유인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 준 것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성도로서의 일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청지기 들이 있습니다.

 

성도로서의 당연한 본분은 조금 못해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이 지혜로운 청지기가 빨리 깨닫고 너희가 천국에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복음의 빚을 조금 못 갚아도 천국에 가라고 가르쳤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으로 인도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 청지기를 빛의 아들들 보다 더 지혜롭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6:9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내가 복음의 빚진 자로서 행하는 모든 일은 불의의 재물입니다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가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을 마치 선한 불의하지 않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의롭지 못한 사람입니다 의롭지 못한 사람은 어떤 일을 해도 그것이 복음을 위해 하는 일일지라도 그것이 불의 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로서의 해야 할 일을 너무 요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조금 못해도 주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복음의 빚진 자라 해도 그 빚에 대해서 너무 강요를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이 불의한 청지기 같이 그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 바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불의의 재물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다 없어지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없어지지 않는 부자의 소유 천국을 사모하면서 그것을 얻기 위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그 일을 감당했다면 당연히 주님께서 나를 영접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6:10-11절을 보면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성도의 삶은 지극히 작은 것입니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사는 일은 지극히 작은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 주인의 소유에도 충성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청지기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을 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자기가 청지기로서 어떻게 행해야 하는 것을 깨닫고 행했다는 말씀입니다

 

청지기로서 사명에 충성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청지가가 어떤 행동을 잘 했다는 말씀이 아니라 청지기로서의 직분을 어떻게 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깨닫고 충성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까지는 성도들에게 빚진 자로서의 삶을 강요하면서 주인의 소유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지만 이제는 성도로서의 삶 보다는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에 대해서 충성을 다 했다는 말씀입니다

 

바로 청지기의 삶이 불의한 재물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작은 것입니다 청지기로서 주인의 소유에 들게 하는 것은 지극히 작은 것이며 그것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큰 것에 충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불의한 재물은 바로 청지기로서의 삶입니다.

그것에 충성을 하여 주인의 소유를 채워주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큰 것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참된 것은 바로 천국입니다 청지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하는 일을 하고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는 청지기가 아니라 거짓 선지자입니다

 

누가복음 16:12절을 보면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남의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주인의 것이요 천국입니다

청지기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부자의 소유가 풍성해 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청지기들은 복음의 빚만을 계산하다 보니까 그 빚을 갚으라고 요구를 하다가 결국 천국에 가는 길을 막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너무도 중요한 말씀입니다

물론 성도로서 복음의 빚진 자로서 그것을 갚아야 하는 것 너무도 중요하고 그것을 가르치는 것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하여 주인의 소유가 풍성해 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의한 청지기가 될 것이며 주님께서 다 오시는 날 그는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청지기의 사명은 주인의 소유를 풍성하게 해야 합니다.

그 사명을 받은 자가 자기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지 못하고 주인의 소유는 그냥 놓아두고 성도들에게 그들을 빚진 자로 만들어서 그 빚을 갚는데 허덕거리다가 천국에 가지 못하게 한다면 그는 선한 청지기가 아니라 불의한 청지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천국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원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은혜로 천국을 가야 하는데 자꾸 그 빚을 갚으라고 강요를 하다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막게 됩니다, 성도로서 해야 하는 일을 강조하다 보면 천국 보다 그가 행해야 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됩니다. 결국 그것이 율법주의에 빠지게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빚만 계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그 빚을 갚는 것 성도로서 해야 하는 일이지만 그 빚을 계산하다 보면 부자의 소유 천국을 가로 막는 어리석은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천국이냐 성도로서 해야 하는 일이냐 하는 이 두 가지를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행하는 사람들을 칭찬하고 있지만 이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에 집착을 하게 되면 하나는 당연히 가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복음의 빚을 얼마를 갚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자인 하나님의 소유 천국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청지기입니다 주님께서 가시면서 내가 너희 거할 처소를 예비하신 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처소를 비워 놓고 있는 청지기는 불의한 자입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 구원입니다

성도로서 복음의 빚을 다 갚는다 해도 그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성도는 모두가 청지기입니다 자기 직분을 망각하고 행위에 집착하는 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거할 처소가 많습니다.

지금도 지혜로운 청지기는 부자의 소유 천국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오직 그 일에 모든 지혜를 다 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어 주님 오시는 그 날에 부자의 소유를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