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의 말씀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윤주만목사 2018. 5. 4. 07:22


시편22 :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시편 22편은 예수님께서 속죄를 이루시는 말씀입니다

그 속죄로 말미암아 이방에 빛이 비추게 되었고 하나님을 바랄 수 없는 이방민족이 하나님을 향해서 나아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말씀 그대로

우리나라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크리스쳔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세전에 예정하신 그 경륜에 따라 된 것입니다

 

이 일을 이루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도 오직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겉옷이 벗겨져서 나누어지고 속옷을 제비뽑아 가지는 수치와 그 수족을 찌름으로 해서 물과 피를 다 쏟아 내심으로 이 세상 모든 죄를 대속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믿음이며

이렇게 이루어진 사실이 성도의 의입니다

이방인인 우리는 율법으로는 의로워 질 수 없습니다

아니 이스라엘이라는 선민들도 자기들이 다 지키겠다고 언약 했지만 실패하여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실패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그 실패한 그것을 끈질기게 붙들고서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불가능 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양자된 특권으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 보다 성도로서의 삶이 먼저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자기 의를 자랑하는 자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것을 성화라는 이름으로 잘 치장해서 성도들을 미혹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요구하는 성화가 되지 않으면 믿음이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시편22 :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곤고한 자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곤고한 자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 이단이라고 정죄합니다

그들은 율법을 버렸다고 하면서 아무렇게나 살기를 좋아하는 자라고 치부하면서 율법을 버린 이단이라고 정죄하기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곤고한 자는 할 수 없는 자입니다

율법을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자입니다

이 세상사람 모두는 사실 모두 다 곤고한 자인 것입니다

율법은 모두를 지키다가도 하나를 범하면 다 범한 것이라 말씀 합니다

 

곤고한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들은 그때에 그랬듯이 지금도 저들이 하나님을 경외할 줄 모르기 때문에 저렇게 산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내가 철저할 정도로 곤고한 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 생각하는 그 자체가 율법주의에 미혹되어 있는 것입니다

 

고아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그 고아에게 믿음을 보이라고 강요하는 곳이 지금 한국 교회 안에 있는 일부 몰지각한 목회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고아가 아버지를 찾아 안식하려고 교회에 나오니까 여러 가지 성화라는 이름으로 고아를 더욱 곤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을 못하면 저가

이단 사상에 빠져 있다고 말합니다

저가 믿음이 없는 가라지라고 말 합니다 고아와 과부를 괴롭게 하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주장하는 자들로 인하여 복음이 심각하게 변질되고 있습니다

 

믿음이 무엇인가를 모르면

자기 주변에 있는 곤고한 자를 더욱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곤고한 자에게 쉼을 주는 것이 아니라 너도 할 수 있다고 부추기면서 할 수 없는 그들을 심하게 몰아 부치다가 결국에는 그 꺼져가는 심지마저도 꺼버리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 십자가는 부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곤고한 자를 위한 것임을 시편에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가 우리 앞에 있기에

고아와 같은 우리가 기쁨을 얻을 수 있고 소망 중에서 하나님을 바랄 수 있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확증해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성도는 이 세상에서 어떤 환경에 처할지라도 주님을 바라고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오늘도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믿음이라는 이름에 이끌리어 끌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인 줄 믿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 곤고함을 아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 주님께서 들으시고 내 영혼을 구원하시는 줄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