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의 말씀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윤주만목사 2018. 5. 4. 07:51


시편 22 :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영으로 살 것인가

육으로 살 것인가를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육으로 살면서도 자기는 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목회자들은

교회에 열심하고 헌신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영으로 사는 것이니 육으로 사는 것이니 그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성령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정말 헌신 적인 목사라도 육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사람들이 볼 때 저 사람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그 사람이 영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교회의 영적 상태는 그저 보이는 모습으로 그의 신앙을 판단하는 영적인 공백 사태에 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보이는 모습으로 만족을 얻고 자기 믿음을 확증하려는 사람은 성령이 없는 사람이라고 분별해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행하는 신앙 적인 열심을 보면서 믿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은 결국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영으로 사는 사람은 환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망 당하도록 두셨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혀가 이 틈 사이에 붙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쉽게 말해서 사람을 말려서 죽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근동 지방의 기후는 낮에 물을 먹지 못하면 견딜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보셨습니다

그 육체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지만 하나님 앞에서 크신 영광을 보셨기에 자기 몸으로 구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늘에 소망을 두세요...

로마서 8 :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인생에게는 누구나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사도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자기 육체로 구원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있으며 장차 하늘의 영광을 보면서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사람인들 이 세상에서 잘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보이는 것으로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만약 보이는 것으로 소망을 두는 것이 맞다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내려 오셨어야 맞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광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이시지만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신 것입니다

 

영으로 사세요

영으로 산다고 하니까 신앙생활을 열심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미련한 자입니다

그것은 영적인 일은 될 수 있지만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구원을 받았으면 무엇인가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러면서 영적으로 조금 그럴듯한 곳에는 다 찾아다니면서 열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론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삶은 영의 삶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조금 도움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본질적으로는 다른 것입니다 엄밀히 말씀 드려서 육적인 삶인 것입니다

 

하늘에 소망을 두세요

그리고 성경을 보면서 늘 그것을 자기 마음에 확증하는 것이 바로 영으로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이런 삶이 자기가 행하는 신앙생활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믿음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물론 예배를 참석하고 여러 가지 집회를 참석해야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앙인으로서 삶이지 영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신앙인으로서의 삶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영으로 살지 못한다면 그는 결국 죽은 자입니다

 

믿음은 냉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생명을 잃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영으로서 살고 있는지 신앙인으로서 살고 있는지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잠시 즐거울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영원한 즐거움을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세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전도하시기 위해서 축복과 믿음을 겸하여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극히 일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쫓아가다가 죽는다고 마태복음에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소망이 있는 사람은 마음에 평강과 희락이 있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그들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의 마음에는 하늘을 이미 품고 있기 때문에 보이지는 않을 지라도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참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혀가 이 틀 사이에 붙을 정도의 고난을 참은 것같이 성도도 이 세상에서 참고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을 보는 사람은 평안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소유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피조물의 썩어질 것의 종노릇에서 해방 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에 자유에 이를 수 있게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