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의 말씀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윤주만목사 2018. 1. 9. 15:43


시편 145 : 14절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작게 보이냐 크게 보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인생은 긴 시간입니다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냐에 따라서 실패의 순간이 될 수도 있고 성공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와 가룻 유다는 똑같이 실패를 했습니다

우리도 살다가 보면 그런 넘어짐을 당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기도를 해 주신 베드로는 일어설 수 있었지만 가룻 유다는 영원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인생이 넘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단은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자입니다

성경은 양과 사자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양은 사자와의 싸움에서 백번을 싸우면 백번 다 집니다,

혹시 피할 길이 있어서 도망갈 수 있었다면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운이라는 것도 한 번이지 계속해서 찾아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넘어져서 도저히 일어설 수 없다 해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인생에 있어 한 순간에 불과한 것이고 어린 아이일지라도 그 부모가 그냥 두면 결국에는 스스로 일어서게 되어 있습니다,

 

이긴 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기차를 타고 부산을 가는 사람이 기차 안에서 넘어졌다고 그곳에서 부산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가 넘어지든 말든 기차는 반드시 부산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털고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부산 까지 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이 도리어 더 이상합니다

 

성도는 예수라는 방주에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방주가 나를 천국까지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넘어질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내가 가고 있는 천국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가는 사람은 두렵습니다,

율법주의자는 잘 가는 것 같이 보이지만 내가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성도는 넘어져 있는 것 같지만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방주가 가기 때문에 결코 좌절하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 수 많은 성도들이 순교를 당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가야 하는 곳이 어디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야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라는 방주가 가면 반드시 갑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혹시라도 넘어졌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베드로도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도 털고 일어섰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자기 스승을 부인한 비겁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목적지는 세상에서 비겁한 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국입니다,

물론 그것조차도 주님께서 섭리하신 것이겠지만 천국에 소망을 가진 성도는 세상의 넘어짐에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실패자 입니다

그 이유는 모두 죽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물론 성공할 수 있다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천국에 가는 것을 성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6 : 19 -20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우리의 모습은 부자냐 나사로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사로도 될 수 있으며 부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분복으로 사는 것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부자는 성공한 자고 나사로는 실패하여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국에 가느냐 못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나사로와 같이 세상에서는 전혀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졌다면 그는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넘어져서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도 천국에 분명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주의자들을 개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흠 없는 율법을 가진 자들이 볼 때 실수하고 넘어져서 상처투성이인 나사로 같은 사람은 도저히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자기가 가야할 곳이 천국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래도 나사로 같이 거지는 아니고 사람들로 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며 저 사람은 도저히 천국 갈 수 없다는 소리는 듣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그런 세상의 실패도 똑같이 풀의 꽃과 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사라지는 그것을 보면서 좌절하고 일어서지 못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율법주의 사상이 있는 사람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 실패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성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패하지 않고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김을 믿는 성도는 결국에는 승리해서 천국에 들어가 영원한 축복을 누린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께서는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고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 줄 알 수 있도록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