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윤주만목사 2024. 11. 6. 07:25

요한복음3 :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성도는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더 큰 은사를 사모하며 그 은사로 교회에 덕을 세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모양으로 역사하시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본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교회는 성령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서 있지 않아 더욱 많은 혼란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라고 하니까 어떤 열심이 성령의 인도하심이라고 단정하고 내가 열심이 있으면 성령 충만하고 열심이 없으면 성령이 소멸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는 성령의 도우심을 끊임없이 간구해야 합니다.

도우심을 따라 공급 받아서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은 성도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일 것입니다

은사를 사모해야 하지만 그 은사가 복음을 가리운다면 잘못된 은사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은사를 마치 한건 하는 것 쯤으로 생각하는데 있어 그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렇게 나타내지는 은사가 나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은사가 잘못 사용되면 결국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 독이 되는 것입니다

 

은사는 분명 표적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남기려고 한다면 그는 타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6 : 3-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은사를 맛본다는 것은 성도에게 있어 중요한 신앙적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은사가 나를 사망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차라리 은사를 맛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복음이 바로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은사를 추구하다 보면 그 은사로 인하여 실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언을 하는 사람이 처음에는 예언대로 모든 일이 풀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한번 두 번 맞지 않다보면 스스로 성령을 거절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가 성령 안에 있다 할지라도 그 예언이 참인지 아닌지를 반드시 분별해야 합니다. 복음적으로 분별하지 않고 은사를 행하다 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육신을 입고 있습니다

성령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는 악한 생각이 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악한 영이 나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복음으로 반드시 분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심리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합니다

자기에게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할 수 있다면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대입니다

은사는 반드시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 원칙이 깨진다면 이미 타락한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의 은사라도 너무 남기려 하지 마세요

보혜사 성령 진리의 성령께서 임재하신 성도는 굳이 세상에 남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다 바람처럼 지나갈 것에 무슨 미련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까?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든든하게 할 수도 있지만 은사로 인하여 교회가 어지러워 질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은사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멸망하고 남도 죽이는 독이 될 것입니다.

 

은사 자들이 더 쉽게 타락할 수 있기 때문에 히브리서 말씀에 경계를 하신 것입니다

복음 앞에는 어떤 은사도 가리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나타나는 성령의 은사도 다 바람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남아 있는 것은 내 안에 임재하신 보혜사 성령이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실체입니다

 

오늘의 감사

나에게 주신 은사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더 귀한 것은 복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