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성령의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윤주만목사 2024. 7. 5. 16:27

시편30 :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성도의 대적은 사단입니다

그 사단이라는 존재는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죄성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의 마음이 자기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심히 부패한 사람의 마음은 사단에 의해 점령을 당한 상태인 것입니다

 

나를 죽이는 것

내 이웃이 아니라 내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마음을 창조하실 때 정직하게 창조하셔서 하나님을 더듬어 찾을 수 있게 하셨지만

사단에 의해서 부패해진 사람의 마음이 꾀를 내는 것입니다

 

사단은 대적입니다

그 사단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인생에게는 없습니다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사단을 이기 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사단을 이기신 것은 순전히 예수님께서 혼자서 이기신 것이지 내가 도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 아니 도울

수도 없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내가 이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가 조금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사단에게 이기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한번 안 지는 것이 사단에게 이기는 것입니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성령이 들어오면 선을 행하고 사단이 역사하면 악을 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 듣기에 따라서는 너무 나도 타당성이 있는 말 입니다

 

선이라는 것이 사람의 눈에 보이는 선을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맞는 말 입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에게 찾아 온 부자 청년은 율법을 어려서부터 잘 지키고 고아와 과부를 돌아 보았습니다

그것을 누가 역사한 것입니까? 하나님이 역사하셨는데 예수님께서 그를 보고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더구나 바리새인들에게는 회칠한 무덤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단이 역사한 바리새인의

겉 모습은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적이 어떻게 역사하는 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악을 행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볼 때 지극히 선한 행위를 하게끔도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선을 행하는 그것도 하나님이 보실때 악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갈라디아서5 :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단은 내 육체를 마음대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내 육체를 통해서 악을 행하게도 할 수있고 내 육체를 통해서 선한 모습을 나타나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육체의 소욕 중에 가장 강한 소욕이 무엇 이라고 생각합니까?

 

악을 행하는 것입니까?

선을 행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사람은 하나님께서 본래 정직하게 지으셨기 때문에 선을 행하고자 하는소욕이 더 강한 것입니다

사단은 그 소욕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선을 행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단도 나를 통해서 선을 행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면 대적에게 그냥 당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 인생들보다 더욱 지혜롭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혜롭기 때문에 죄를 한번도 안져본 하와가 미혹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악은 누구나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악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그럼 사단은 우리를 어떻게 이용하겠습니까? 죄를 짓는 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다 가져 가셨는데

그것으로는 사람을 죽일 수 없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제 선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십니다

자기가 의로워지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별것이 아닌 것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제가 선을 폄하라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선을 보았을 때 그 보는 자체로만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내 대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단이 나를 의롭고 선하게 만들고 있다면 조심하세요

그것은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니라 그곳에 빠지면 내 영혼이 사망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적이 악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오히려 선한 모습이 대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선하게 살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도는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지만 내 안에서

역사하는 사단이 나를 선하게 만들고 있다면 그 선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온전히 받아 들이지를

않는 것입니다

 

대적은 내 마음에 있습니다

그는 섭리를 받아 들이기 보다는 나를 격동시켜서 지극히 선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 대적에게 속지 마세요 선을 행해야 하는 것과 선을 행하는 것이 진실인 것으로 오해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육체의 소욕을 절제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