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7 : 14절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사람은 누구나 행복과 불행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독교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이라도 어느 날에는 기뻐서 파안대소를 하다가도 또 어느 날에는 말할 수 없는 괴로움과 슬픔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주셨다고 말씀 합니다
성도는 이 두 가지를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고난과 슬픔이 찾아오면 번민하며 괴로워 하지만 성도는 그것을 통해 자기 믿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예수 안에 있다고 늘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많은 신앙인이 자기와 남을 비교하면서 환경적인 행복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행복이 없으면 믿음 까지도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담을 받을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육적으로 아무리 행복해도 영적인 행복을 찾지 못하면 참 행복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육적인 불행이 왔습니까?
지금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습니까?
그것을 육적으로 푸는 것은 세상 방법입니다 세상 사람은 그 고통을 빨리 벗어나고자 예언하는 사람을
찾아가고 자기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육적인 그 고통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도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육체에 보응을 하실 때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복음이 나로 인하여 바로 전해지지 못할 때 육체를 치시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교회 안에 들어 왔으면서도 복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 곤고한 날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율법적인 잘못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율법적인 잘못이라면 우리는 하루라도 견딜 수 없고 차라리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을 편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아들이세요
그것이 기쁨이면 마음껏 즐거워하시고 그것이 곤고한 날이면 복음을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기쁨은 잘 받아들이는데 곤고한 날이 오면 그것을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문제를 먼저 살피세요
내가 참 성도라면 하나님께서 나를 치실 때 왜 치겠습니까?
구원에 대한 문제를 내가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나를 치셔서 곤고한 날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일을 통해 영혼을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율법적인 문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두 처리하셨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또 하나님께서 나를 괴롭게 하신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율법적인 문제를 소홀히 하면 복음이 변질되기 때문에 치시는 것이지 율법적인 자체를 가지고는 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8 : 13절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평균케 하려 함이니"
지금 곤고한 가운데 있습니까?
내가 곤고를 당하는 것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평균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곤고를 당하면 육적인 문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곤고하게 하실 때는 영적인 문제를 가지고 하시는 것이지 육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적게 거둔자도 모자라지 않고 많이 거둔자도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성도에게 곤고를 주시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을 평균하게 주시기 위한 것이지 육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육적인 문제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 문제 해결 된다고 다른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의 복음을 깊이 생각하시고 내 믿음이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는가를 살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곤고한 날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그날을 그냥 흘려버리면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장래 일을 깨달아 알려면 지혜를 얻으세요
그 문제에 집착하지 마시고 조용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세요
지금 내가 당하는 곤고의 날이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곤고가 하늘에서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되게 하시는 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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