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윤주만목사 2024. 7. 2. 08:26

시편30 :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육적인 것은 고칠 수 있어도 영적인 것은 고칠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모두고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적인 것은 아무리 고친다 해도 세월이라는 시간 앞에서는 무력하게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우리는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사람은 육적인 것이 봄에 무너질 수 있으며 어느 사람은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갈수도 있는 것입니다

 

겨울까지 가는 사람을 보고 나도 거기까지 가야하겠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하나님의 섭리를

거절하겠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분복대로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겨울까지 살았느냐

아니면 얼마나 잘 살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것이 중요했다면 믿음의 선진들은 장수를 했어야 하고 세상에서 모든 부귀와 영화를 누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고치기 위해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고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잘 고쳐도 그 역시 겨울이 되면 땅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육적인 것을 고치고 안 고치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을 고치시는 것에 뜻을 두시고 계십니다

 

잘 살면 좋지요

의롭고 선하게 살면 좋지요

그것을 누가 마다하고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세상은 나그네 길입니다. 나그네라고 하면서도 집착의 끈을 놓치 못하고 육체를 변화 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을 위해 간절하게 구하세요

육체를 구하는 자는 육으로 사는 자이며 영혼을 구하는 자는 성령으로 사는 성도입니다

교회 안에 들어 왔으면서도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 사람 보다 못하게 구속되어 집착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스겔34 : 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인생은 잃어버린 자입니다

에덴에서 쫓겨난 자이며 의롭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상한자이며 연약해서 병이 들 수밖에 없는 자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을 육적으로 하려면 우리 눈에 에덴이 보여야 하는 것이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적인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육은 죽었기 때문에 영을 살리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육체에 구속 되어서 그것을 육으로만 보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

사단에게 잃어버린 우리를 찾아 오셨고 죄악으로 인해 에덴에서 쫓겨난 자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보좌에 앉게 하셨고 의롭지 못해 마음이 상한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주셨습니다 죄악으로 인해 병들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십자가로 살리셨습니다

 

이미 다 하셨습니다

그것을 믿지 못하고 자기 육체를 보고 있습니다

내 육체를 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2000년 전에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다 이루시고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성도는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믿지를 못하니까 자기 육체를 바라보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스스로 고치려고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에스겔34 : 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여러분은 누워 있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할 것이 없고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셨습니다

자기가 아직 고쳐졌는지를 모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면 당연히 고쳐진 줄 믿는 것입니다

 

육체를 보면 나사로는 한 겨울입니다

그런 나사로지만 주님께서는 구원 하셨습니다

육체를 보고 모든 것을 고쳐서 부자로 사는 것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성도는 영혼을 보기 때문에 육체의 부자를 부러워하지도 않고 부자가 되려고 굳이 노력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영혼이 부자인 사람은 자기 영혼만을 바라보아도 만족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주님께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 주시고 쫓긴 자를 돌아오게 하시고 병든 나를 강하게 하시는 줄 믿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