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의 말씀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윤주만목사 2024. 6. 30. 06:19

 

전도서7 :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율법을 주신 가장 큰 목적은 죄를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모세가 율법을 반포할 때 모든 율법을 다 지키겠다고 하나님과 언약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자기들을 인도하신 그 능력과 섭리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성도가 의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 모르겠습니까?

아니 세상 사람들도 요즘은 조그만 흠집만 있어도 자기가 평생 쌓아 두었던 명예를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물며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교회에 나온 사람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교회는 변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섭리 보다는 자기들이 힘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 했던 이스라엘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한국 교회는 수십 년을 성장해 왔습니다

그렇게 변화를 입에 달토록 외쳤지만 오히려 지난 7-80년대의 교회 모습보다도 더 타락을 했으며 그때는 사회로 부터 지탄을 받지 않았지만 지금은 심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변화를 그렇게 외쳤던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아니 지금도 매일 설교를 하면서 변화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라는 입니까?

 

수십 년을 변화되라고 가르쳐 왔는데

오히려 사회에서 성도라는 말을 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변화를 외치던 그 사람들의 잘못입니까? 아니면 성도들이 악하다고 핑계를 대고 싶습니까?

 

변화되는 것이 맞다면

지금쯤은 교회가 사회로 부터 칭송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 한국 교회가 답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말은 거짓에 불과 하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도 앵무새처럼 변화를 지금도 외치고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포기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한국교회는 지나치게 의인이 되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지금 심한 정체성의 혼란에 직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십 년을 해 보았는데도 안 되는데도 아직 까지도 변화를 외치고 율법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눈도 없고 귀도 없다는 말입니까?

변화를 주장하는 목사들로 인하여 한국 교회는 스스로 패망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지금 교인의 감소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변화가 안 되니까 실망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변화가 안 된다고 하면 좋은데 변화 된다고 했다가 오히려 더 타락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변화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해서 하다 보면은 안 되는 사람은 절망하고 되는 사람은 부자로 남아 잔치를 베푸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의인이 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얻는 종교입니다

본질을 모르고 지나치게 의인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추악한 기독교인들로 비춰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요?

 

사도행전에 그 당시 교회를 사람들은 칭송했습니다

믿지 않던 유대인들 까지도 성도들의 모임을 칭찬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며 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교회는 자기들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의로워질까 그 모습을 나타내려고만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의로운 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잘 지키라고 말하려면 자기부터가 의로운 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니까 의롭지가 않은 것입니다

 

율법을 세우는 일 서로를 죽이는 일입니다

 

갈라디아서5 :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을 지켜라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는 모든 것은 그 마음에 주님의 은혜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종교 개혁을 하고 1800년대 이후로 교회에는 율법주의의 아들인 경건주의가 교회를 몰락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교회가 몰락을 시작하던 시기가 바로 1900년도를 넘어서 부터입니다

그들이 경건주의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외쳤지만 경건해 지지 않고 타락한 교회 지도자들을 보면서 자기 믿음까지 저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미국을 넘어 한국 교회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경건을 외치고 율법을 세우면서 의롭게 살라고 강조하면서 그것을 지키려고 애를 쓰지만 오히려 추한 모습이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 몸을 의롭게 하려 하지 마세요

제가 방종해도 아무렇게나 살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 육체를 의롭고 경건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복음을 아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데 힘쓰세요

경건하라 의로워라고 외치다가 율법에서 말하는 하나를 범하면 다 범한자가 되어 거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시려는 것입니까?

 

패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은혜를 알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로 연습하면 힘들고 안 되면 망신살 뻗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망신살 뻗쳐 있는 것입니다 의롭고 경건하라고 외쳤는데 교회의 지도자들의 비리가

너무도 세상에 보여지고 있어 교회를 외면하고 있고 교회라면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로워 질 수 없습니다

의로워 질 수 없는 것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사람은 결국 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율법의 의를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얻을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