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은혜와 진리의 말씀

61강,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윤주만목사 2019. 5. 20. 06:32


61,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야고보서 1:5-8절을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구하면 다 받습니까?

의심하지 않고 구하면 무엇이든지 다 받을 수 있습니까?

아마 교회 안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렇다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오히려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믿음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하지를 않아서 받지 못했다고 말 합니다

 

지금 세계 교회는 기복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무슨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각을 하면서 자기들이 믿음으로 구하면 무엇이라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고 또 기도를 해서 받은 사람들이 간증을 하면서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 어떻게 기도를 해서 무엇을 받았다고 하면 난리가 나서 모두가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교인들에게 가장 큰 무기며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호도를 하고 있고 믿음만 있으면 아파트 아니 그 보다 더 한 것이라도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공부도 잘 합니다

기도하면 사업도 잘 됩니다 기도하면 승진도 할 수 있고 기도하면 가정도 행복해 질 수 있고 기도를 하면 만사가 형통해서 자기가 기도하는대로 하나님께서 다 들어 주신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리고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직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 합니다

 

그리고 본문 말씀도 아주 잘 인용을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봐라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느냐면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면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느냐고 말 합니다

 

참 그럴 듯합니다.

기도에 대해서 너무 오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도의 종류도 참 많이 나오고 있고 이 세상 종교에서 행하고 있는 그런 기도까지 교회 안으로 끌어 들여와 어떻게 하든지 기도 응답을 받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교인들에게 있어 그 방법이 어떠한가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어떻게 해서라도 기도 응답을 받으면 됩니다. 꿩 잡는 개 매라고 기도 응답만 받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용납이 되고 또 그것이 최고의 기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절제가 있습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9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그 중에 맨 나중에 절제를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왜 절제를 나중에 기록을 했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다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 좋은 열매에 대해서 절제가 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머지 8가지 열매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절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에 절제가 있는 것입니다 좋다고 하면 절제가 안 되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특히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일이라면 정신까지 혼미해져 버립니다.

충성을 하라고 하면 아주 맹종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충성과 맹종은 다릅니다. 그러나 절제를 하지 못하게 되는 순간 충성이 아니라 맹종이 되어서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이단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얼마나 맹종을 하고 있는 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만 그런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통 교회라고 하는 교회에서도 절제가 안 되기 때문에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맨 마지막에 절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8가지 열매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절제가 안 되기 때문에 어느 한도까지 그 이상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마지막에 절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제가 안 됩니다

성령의 열매가 좋은데 그것이 절제가 안 되는 순간 정욕으로 바뀌고 만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 좋습니다. 화평 좋습니다. 온유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절제가 안 되는 순간 모두가 인간의 정욕으로 바뀌고 만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절제를 해야 하는 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무조건 구해서 얻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것은 인간적인 정욕에서 나온 생각이고 반드시 절제를 해야 합니다. 내가 구해야 할 것이 있고 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가지고 이용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 뒤 문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싹둑 잘라 버리고 자기가 필요한 말씀을 가져다가 이용을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을 하고 그것은 결국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치 아니하면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을 하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 교회에서 이렇게 말 안하는 교회가 어디 있습니까? 오히려 얻지 못하는 사람을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구해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10억을 달라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주십니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기도를 하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주십니까?

 

의심을 안 해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의심을 했는데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9:24절을 보면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이 소녀를 누가복음에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소녀가 죽었습니다. 사람들의 판단으로는 분명히 이 소녀가 죽었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죽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을 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잔다고 하시니까 그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물론 비웃은 사람이 회당장 야이로는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의심을 하든 말든 비웃든 말든 예수님께서는 이 소녀를 살려 내셨습니다. 나사로의 말씀도 보면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비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비난을 하든 말든 하나님께서는 그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무덤 속에 있는 나사로를 다시 살려 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의심을 한다고 안 준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가 의심을 하든 말든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경륜에 속해 있으면 무조건 주십니다.

 

창세기 17:17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아브라함이 75세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후에 다시 나타나셔서 또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니까 아브라함이 웃고 있습니다. 25년 동안도 안 주셨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백세가 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백세 된 자기가 어떻게 구십 세인 사라를 통해 아들을 낳을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웃든지 말든지 이삭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웃었다는 말씀은 의심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의심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웃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만 웃은 것이 아니라 사라도 웃었습니다. 둘 다 웃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주셨습니다.

 

물론 이삭을 육적으로 주셨지만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적인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구한다고 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의 필요에 따라 주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면 서울 대학교를 갈 학생은 기도를 하든 안 하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서울 대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이미 하나님께서 은사로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에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서울 대학교를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해서 서울 대학교를 갈 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물론 그 아이를 위해 기도를 하고 또 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서울 대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그것은 기도를 해서 서울 대학교를 간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서울 대학교를 갈 수 있는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약 기도를 해서 서울 대학교를 갔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수의 서울 대학교에 입학을 한 학생들은 어떻게 설명을 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든지 안 믿든지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는 은사를 주셔서 각각의 은혜대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바로 일반 은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반 은총은 믿음과 상관이 없이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런 일반적인 은총에 해당 되는 것을 마치 기도를 하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구약의 육적인 것은 신약의 영적인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 그런 일반적인 은총을 구해서 누가 받았다고 기록을 한 성경이 있습니까?

 

제가 기도를 하는 것을 다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은총이라고 해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고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고 또 갑자기 개인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해서 다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주권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마치 아이가 아버지에게 떼를 쓰면서 자기가 얻고 싶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들이 심하게 떼를 쓰면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사탕을 많이 먹으면 이가 빨리 썩는 다는 것을 너무 잘 알면서도 아이가 울음을 안 그치고 계속해서 사탕을 달라고 하면 아버지는 아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물론 한 두 번은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와서 아버지 얼굴을 볼 때마다 사탕을 사 달라고 하면 아버지는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아들에게 어쩔 수 없기 사탕을 사 줍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TV를 봤는데 아이가 먹는 것에 절제를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먹는 것을 주지 않으면 아이가 난폭해 져서 자기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거의 정신이 이상하게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먹을 것을 절제를 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아버지도 그럴 진데 하나님께서는 더욱 더 우리 인생들이 떼를 쓰면 마음이 아파하시고 어쩔 수 없이 그것을 허락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나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있는데 사람들은 자기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먹고 싶은 것을 어떻게 하든지 먹으려고 아버지께 떼를 쓰면서 그것이 자기 정욕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욕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라고 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구하지 않고 자기 정욕을 못 이겨서 매일 새벽기도를 하고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 세상은 안개와 같습니다.

물론 육적으로 연약하기 때문에 좋은 것을 얻고자 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것을 구하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이요 하늘에 소망을 가지고 사는 성도는 그렇게 사라지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기업으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차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하셨습니다.

알곡은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하늘의 것을 얻기 위해 구하는 사람이고 가라지는 자기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이 세상의 것을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반드시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천국을 얻는 지혜를 구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꾸짖지 아니하시고 주시겠고 말씀을 하시지만 율법주의, 기복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천국을 갈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육체의 정욕을 위해서 그것을 구하고 있습니다.

 

기도 양면성이 있습니다.

잘 구하면 내 영혼을 보존할 수 있지만 잘못 구하면 자기 영혼을 파멸로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구하지 말라야 할 것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사망의 길로 빠져 드는 함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을 얻는 지혜는 반드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욕에 쓰려고 구하고 있습니다. 정욕이라고 하니까 나쁜 것만을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잘 드리고자 하는 것, 기도를 하고자 하는 것, 헌신을 하고자 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고자 하는 것, 교회에서 헌금을 많이 하고자 하는 것,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것, 이 모든 것 역시 정욕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자기 영혼을 보존할 수 없습니다. 제가 그런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성도로서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욕이 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하게 되는 순간 율법주의가 되고 또한 기복주의가 되어서 자기 영혼을 사망의 함정에 빠뜨리게 됩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고 말씀을 합니다.

무엇을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고 하느냐면 지혜를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하나님의 지혜를 오직 믿음으로 구하면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겠다고 말씀을 합니다.

 

사람들이 그럽니다.

성경이 너무 어렵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치고 성경을 많이 읽은 사람이 거의 없고 또 성경의 어느 말씀이 해석이 안 될 때 정말 그 말씀을 알기 위해서 얼마나 구했는가를 스스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성경을 많이 읽지는 못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을 보면서 해석이 안 되는 말씀이 있으면 그것을 해석하기 위해 100번이고 200번이 읽고 또 읽습니다. 그리고 늘 그 말씀을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봅니다. 저는 그렇게 하다 보면 반드시 지혜를 주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실제 그렇게 해서 성경말씀을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정말 저 혼자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을 때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 주셔서 그 말씀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게 인도하시는 것을 늘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해 보았고 그렇게 의심하지 않고 구했을 때 정말 성경에서 난해한 말씀도 해석을 하게 됩니다 또 어느 말씀은 해석을 하는 순간에 그 말씀의 깊은 의미를 새로 깨닫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기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 구하면 주시는데 사람들은 미리 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기 생각에 의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게 되고 그런 해석으로 말미암아 율법주의에 빠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 영혼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내가 성경을 해석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바로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을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한 목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내 스스로 자기 영혼을 위해 지혜를 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의심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포기를 합니다.

내가 사모를 하고 그 말씀을 어떻게 하든지 바로 깨닫기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면 반드시 주실 텐데 자기 스스로 의심을 하기 때문에 구하지도 않고 미리 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자기 영혼을 사람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너무 사람을 철썩 같이 믿고 그가 전하는 말이라면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목사를 의심하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그가 전하는 말씀이 맞는 가 틀린가를 스스로 분별을 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베뢰아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하는데 그 말씀이 맞는가 하면서 매일 성경을 상고했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하는 말씀도 그 말씀이 맞는 가 성경을 보면서 지혜를 구했는데 지금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너무 태평하고 배짱이 좋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지라도 그가 전하고 있는 말씀이 하나님의 지혜인가 아니면 세상의 지혜인가를 분별을 해야 하고 또 그것에 대해 잘 모르겠으면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그런 성도만이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면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혜를 구하는데 있어 조금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가면 너희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 내 안에 임재를 하시면 내가 지혜를 구할 때 반드시 그 지혜를 가르쳐 주신다고 요한복음에서도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왜 의심을 합니까?

바로 기복주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자기 정욕에 필요한 것을 구하다가 얻지 못하니까 지혜를 구해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스스로 의심을 합니다. 기복주의는 이렇게 지혜를 구하는데 있어 의심을 하게끔 만드는 사상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자기 정욕에 필요한 것을 구했는데 얻지를 못하니까 지혜도 얻지 못할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욕을 구하지 않고 지혜만을 구하는 성도는 반드시 얻게 되어 있고 또 조금도 의심하지도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구원을 얻기 위한 지혜를 구하는데 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으로 믿는 성도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이 시대도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믿는 것과 의심하는 것 두 마음입니다

기복주의에 빠지게 되면 당연히 두 마음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때는 받았는데 어떤 때는 기도를 아무리 해도 못 받습니다. 그러다 보면 지혜를 구할 때도 못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두 마음을 품게 됩니다.

 

성경은 믿음을 가르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수많은 말씀을 기록한 목적은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바로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기 위해서 성경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 믿음을 배우려 하기 보다는 자기 정욕에 빠져 기복신앙을 갖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구하세요.

내 정욕에 속한 것을 구하지 마시고 오직 내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구하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셔서 그 말씀을 깨닫게도 하시고 또 사람을 보내 주셔서 복음을 깨닫게 가르쳐 주십니다.

 

내 영혼의 문제입니다

천국을 사모하는 성도는 지금도 하나님께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구하고 있습니다. 정욕에 빠지지 마시고 지혜를 구해서 영혼 구원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