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2 : 7절
"여호와여 저희를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영토록 보존하시리이다"
교회가 성도의 견인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칼빈주의 신학의 모태가 되고 있는 장로교라 할지라도 이미 성도의 견인은 사문화된 그저 학문적인 교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견인을 주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 장로교의 모순된 모습입니다
성도의 견인은 칼빈이 만든 교리가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너무도 중요한 말씀입니다
만약 이 말씀이 없었다면
초대 교회의 그 많은 순교자들이 죽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자 굴에서 다니엘을 건지신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사자밥으로 만드시고 그냥 죽게 하는데 어느 누가 순교할 수 있겠습니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그런데 같은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성도들을 사자들에게 죽게 하시면 누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다니엘은 건짐을 받았고 자기들은 사실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회가 부패하면 성도의 견인을 부정합니다
아니 알고 있어도 성도의 견인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사자 밥이 될 때에는 성도의 견인이 성도들에게 너무도 절실한 믿음이었지만 지금처럼 평안한 상태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성도의 견인을 주장하면 나타해 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성도의 견인을 부정하는 것은 율법주의 사상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성도가 나태해 진다고 해서 성도의 견인을 안 가르치고 주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한 마디로 빈대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율법주의로 만드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성도의 견인을 주장하지 않으면 교인들은 천국에 가기 위해 하나님 앞에 더욱 열심을 다 해야 하고 그 열심이 자연스럽게 율법주의화 되어 복음을 거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께 헌신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견인을 바로 가르쳐 줘도 성도들은 자기 목숨을 하찮케 생각하면서 순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초대 교회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지키십니다
내가 무엇을 잘해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긍휼히 여기셔서 나를 지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누구를 지키느냐면 가련한 자와 궁핍한 자를 지켜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가련하고 궁핍한 자는 잘한 사람입니까? 못한 사람입니까?
자기가 잘 살았으면 부자가 되어 절대로 가련하고 궁핍한 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 못살았기 때문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하여 져 있어도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성도의 견인을 믿는 성도는 영원히 지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견인을 부정하고 잘못해서 가련하고 궁핍하여 지면 구원에 탈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믿음대로 그는 탈락할 것입니다
인생은 다 가련하고 궁핍합니다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조금 지키는 율법의 의를 보면서 상대를 판단하고 그를 가련하고 궁핍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교회안에 그런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어서 자기가 하는 신앙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3:17절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율법으로 부자가 되지 마세요
내가 조금 지키는 그 율법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렇게 부자가 되어서 자기가 지키는 율법의 의를 보면서 나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은 내가 비록 가련하고 궁핍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셔서 나를 끝까지 인도하신다는 믿음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의 견인입니다
내가 부자가 되어야
율법을 잘 지켜야 하나님이 끝까지 인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율법을 잘 못 지켜서 내가 가련하고 궁핍한 처지에 있을지라도 영원히 나를 지켜 주시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율법주의는 조금 지키는 율법을 보면서 죄가 없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복음주의는 내가 사상에서 가장 의롭고 선한 사람이 되었어도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율법주의는 자기가 지킨 아주 작은 율법의 의를 자랑하기에 바쁘고 복음주의는 죄인 중에 괴수기 때문에 자기를 자랑하지 못하고 오직 예수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
십일조를 잘 내고 있습니까?
전도를 많이 하고 교회에 헌신하고 있습니까?
그런 것으로 마음에 부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행하는 행위가 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모든 것을 다 했어도
그것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가련한 자요 궁핍한 자라는 것을 바로 깨닫는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영원히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나를 천국까지 인도하실 줄 믿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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