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2 : 19절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겉옷을 나누고 내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이 말씀 그대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시는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죄악 중에 출생하여 늘 죄를 지면서 살 수밖에 없는 연약한 체질입니다
십자가를 감성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율법 앞에 서면 무엇으로도 가리 울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우리를 대신해서 주님께서는 자기 몸으로 구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인생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법궤 앞에 서면 그와 같은 처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 볼 때는 의롭게 보이고 거룩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 앞에 서면 인생의 처지는 벌거벗은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에덴에서 보여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하나님의 낮을 피해 숨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담의 자손인 인류는 그와 똑 같은 처지인 것입니다
그것을 가릴 수 없습니다
지금 기독교 안에는 심각할 정도로 성화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교회 에서는 성화가 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단정 지어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은 몸을 자기들 스스로 성화되어 가리겠다는 주장과 같은 것입니다 그들이 성화 되겠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 나뭇잎으로 가리는 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으로는 아무리 가려 보아야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벌거벗은 몸이 들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 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아담이 당해야할 벌거벗은 수치를 예수님께서 대신 감당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고 외면하셨던 것입니다
나를 속히 도와 달라는 간절한 고통의 신음을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랑을 보이신 것입니다
가죽 옷은 내가 지어서 입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가 구원받는데 있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럼에도 성화주의자들은 고운 베옷과 자색 옷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것을 입으라고 교인들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4 : 15절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의 대 제사장이십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가 연약하여 받을 시험을 한결 같이 받으신 분이십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연약하여 하지 못하는 것을
성화주의 자들은 방종이라고 정죄하고 있습니다
연약하여 정말 할 수 없는 가난한 이들에게 그들은 도덕을 버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버린 자들이라고 가난한 자들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신 것을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입니다
대제사장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미련한 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성도의 예표입니다
그들의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차례씩 모든 백성의 죄를 사함 받기 위해 짐승을 잡은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속죄를 구합니다 그 제사로 인하여 모든 백성들의 죄가 일시에 속죄되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성화 되고 안 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도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속죄를 받으려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짐승의 피를 쏟고 율법의 요구를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요구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면 모든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죄가 사해지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입니다
이 십자가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지 못하기 때문에 성화 되어야 한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 주장하면서 가난한 자들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대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대제사장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성도는 자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 겉옷을 나누고 속옷을 제비 뽑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그 율법의 요구를 완전하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 사실이 믿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을 본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를 나타내시고 계십니다.
그 사랑을 확증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려하지 않습니다
자기 성화된 모습 그리고 외적인 은사적인 모습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그들을 가리켜서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가 옳은 줄로 안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세요
그럼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성령을 통해서 나타내시고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자기 몸으로 이루신 구속을 성도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우리의 대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0) | 2018.04.24 |
---|---|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0) | 2018.04.24 |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0) | 2018.04.22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0) | 2018.04.22 |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0) | 2018.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