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오늘의 말씀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윤주만목사 2024. 12. 18. 08:17

전도서7 : 21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고 가는 말에 따라서 실망도 하고 기쁨을 얻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단 한마디 무심코 한 말이 사람의 생명까지도 해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평가를 듣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으면 사람과 해결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알 수 없습니다 그가 설령 은사를 가져 그 마음을 볼 수 있다 하여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칭찬 듣기를 좋아 합니다

그 말을 듣기 위해서 지나치게 자기 힘에 지나도록 열심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칭찬을 얼마나 듣기를 좋아하느냐면 그 걸음이 빠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에 두는 자가 있습니다

율법적인 교회는 그 지키는 율법을 자꾸 칭찬 하다 보면 다른 사람도 칭찬을 듣고 싶어서 더 열심을 내어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그 칭찬에 멍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의 말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경쟁을 하면서 저 사람이 이것을 하면 나는 저것을 해서라도 사람의 칭찬을 듣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칭찬도 사람의 칭찬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목사님이 하는 말이 사람의 말이지 하나님의 말입니까?

 

그럼에도 그 말을 듣기 위해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다고 말씀 하는데 선을 행함으로 칭찬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을 해 보겠다는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나 이것 했지 않습니까?

물론 선에 대해서 우리는 칭찬을 해야합니다.

그것을 그냥 그대로만 보아 주어야 하는데 그것을 마음에 두기 시작하면 나도 칭찬을 받고 싶어서 열심을 하게 되고 그 열심이 자기의 본 모습을 가장하는 열심으로 변질 될 수 있다는 말씀 입니다

 

나중에는 자기가 누구인가도 모르게 됩니다

분명히 열심히 노력해서 칭찬을 듣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진토임을 잃어버리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 보다는 자기 열심이 더 진실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후에는 봐라 하면 되는데 왜 안되느냐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나를 먼저 생각하세요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진토라는 것을 알아야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그 은혜를 구할텐데 자기는 진토가 아니라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되어 더 이상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10 :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옳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나를 옳다 인정하지 않는다면 나는 정말 세상에서 자랑만 하다 지옥에 들어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을 마음에 두다 보면 자연히 하나님께서 나를 칭찬하시는 것 보다 그것에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내 행위로 칭찬을 받으려 열심내지 마세요

성도는 물론 할 수 있다면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내게 필요한 칭찬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인정한다 해도 하나님이 나를 모른다 하면 그것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교회는 자꾸 사람의 말을 듣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그런 말에 익숙해지다 보면 나중에는 자기가 악인인가 의인인가를 깨닫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지 않았으면서도 자기가 받는 칭찬으로 말미암아 은혜 받은 자로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칭찬 하시는 자라는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목사님이 칭찬하는 것이 주님이 하시는 칭찬 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장로님 우리 집사님 하는 칭찬이 나를 사망으로 끌고 가는 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칭찬을 받으세요

그것은 이 세상에서 듣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나를 영접하시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칭찬을 듣기 위해서 나를 살펴 구원에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구원이 얻지 못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주님의 칭찬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영생에 대해서 알려 하기 보다는 사람의 칭찬을 듣기 위해서 열심을 다하고 있는 미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심으로 나를 칭찬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서 나를 인정 하시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