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7 : 24절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하나님의 지혜를 사람의 노력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까?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나 많은 신앙인들은 공부를 하면 연구를 하면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깨달아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전도서에서 솔로몬이 지혜를 깨달아 알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땅에서 하늘이 높은 것 같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수많은 성경 공부 교재가 있습니다
아마 그래도 이름 있다고 하는 목사님들은 자기가 만든 성경 공부 교재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런 공부 자체가 전혀 필요 없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물론 성경 공부를 해야 하겠지만 지혜는 그렇게 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깨달을 수 있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려서 부터 철저하게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에서 지혜를 얻고자 노력했지만 지혜를 얻지 못했습니다.
제가 성경을 보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지혜를 얻으려면 성경을 통해서가 아니면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보면서 지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공부 교재나 그 어떤 유명한 신학 서적도 참고는 될지언정 그 안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 시대를 지혜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말씀보다 공경 공부 교재와 신학 서적이 범람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가 되어야 할 서적들이 성경 보다 더 많이 읽히고 있다는 것은 진리를 아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성경 안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 안에서 찾아야지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면 노력하지만 찾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지혜는 내가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은혜로 주셔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1 : 6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믿지 못하면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예정론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 보다는 자기의 자유의지가 구원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많이 있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것과 거저 얻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내가 성경 공부를 하고 수 십 년을 성경을 보면서 지혜를 얻었다면 그것은 거저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 노력으로 얻은 것입니다
그러나 내 노력과 상관없이 지혜를 얻었다면 거저 얻은 것입니다
자기 노력으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지혜를 거저 얻은 사람은 노력해서 얻었다는 말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수 십 년을 연구해서 지혜를 얻은 사람은 당연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거저 주시는 바 되었다고 말씀 합니다
왜 거저 주셔야만 하는 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 알 수 없기 때문에 거저 주시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거저 얻은 사람은 사모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2 : 2절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자기 노력으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거저 주시는 지혜를 얻은 사람은 사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사람은 굳이 사모하지 않아도 자기 노력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노력합니다
그러나 거저 얻은 사람은 사모합니다
구원에 이르도록 늘 성경 말씀을 보면서 하늘의 신령한 것을 사모하면서 거저 주시는 은혜에 참예하려 하고 있습니다 거저 주시는 지혜를 얻은 성도는 자기 노력으로 안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같이 사모할 수밖에 없는 것입이다.
지혜를 사모하세요
내 노력으로는 깨달을 수 없습니다
순전하고 신령한 하늘의 젖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 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나로 가난 아이 같이 신령한 젖을 사모할 수 있게 하시고 그것으로 내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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