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윤주만목사 2024. 11. 16. 09:20

시편5 : 11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이 세상에 사는 성도는 가능한 할 수 있다면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요구하신 것이기 때문에 강조한다 해도 결코 지나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깨끗하게 산다 할지라도 성도들의 마음은 가난하다 못해 거지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거지가 되지 않는다면 천국은 요원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처음 말씀을 가르치실 때에 천국에 대해서 산상 수훈을 말씀 하셨습니다 그 첫 말씀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라고 말씀 하십니다

 

내가 율법의 의가 좋던 나쁘던 성도는 가난한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우리의 의로는 도저히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거지가 되어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옷을 받아 입지 자기 의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는 받아 입지를 않습니다

 

누가복음16 : 20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육적으로는 가난하든 부자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성도는 반드시 나사로가 되어야 함을 예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세상 모든 사람은 상처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상처로 인하여 더욱 가난한 자가 되어 그 마음이 거지가 되어서 애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거지인 것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의 의를 들어 내놓을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의는 보잘것 없으며 사람들로 부터 네 믿음을 보여 보라고 핀잔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6 : 21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를 예언한 시편22편 말씀에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라고 말씀 합니다 이 세상에서 남의 상처를 비난하고 웃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개라고 말씀 하십니다 지금 한국 교회 안에는 개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율법적인 모습을 보면서 정죄하는 이들이 참 많이 있음을 아시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것입니다

 

나사로는 자기 의를 자랑 할 수 없기 때문에 거지처럼 아무런 의가 나타나지를 않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거지 나사로가 되어서 자기 의는 상처로 나타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기 사모하는 성도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이는 모습은 연약할지라도 그 심령이 거지가 되어서 주님께서 입혀주시는 의에 옷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바로 천국의 주인입니다

 

내 심령은 거지 나사로입니까? 아니면 개들인가요?

부자처럼 고운 베옷과 자색 옷을 입고 있습니까?

 

심령이 거지인 사람은 결코 겉의 모습을 아름답게 꾸밀 수 없으며 (경건의 의, 율법의 의) 자랑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바울도 내 연약함을 오히려 자랑한다고 말씀합니다

 

보이는 모습이 조금 연약합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그 연약함으로 인하여 심령은 더욱 가난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거지같은 그 모습을 자랑하세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으세요.

 

오늘의 감사

비록 세상에서 가난한 자로 살지라도 주님의 은혜가 있어 구원 받을 수 있는 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