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윤주만목사 2024. 10. 9. 09:20

전도서5 : 12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배부름으로 자지 못하느니라"

 

성도는 주님의 종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노동자라는 말 입니다

성도는 그와 같은 심정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 음식을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노동자가 잘 자는 것처럼 성도 들은 영적인 양식을 충분히 먹었기에 편히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주는 양식을 먹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있는 성도는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물론 잠자는 잠도 말할 수 있지만 육체적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자는 죽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내 의가 적든 많든 상관 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는 다릅니다.

부자는 그렇게 해야 부자가 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도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압니다. 흠도 없고 점도 없는 분 앞에 가려면 자기도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최고의 부자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잠언에도 부자 되려고 힘쓰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부자의 아름다운 모습은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은 것처럼 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받고 모든 시선을 독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가 많으면 좋을 것 같지요?

세상에서 의롭게 살고 선하게 살면 참 좋을 것 같지요?

그러나 복음이 없이 그렇게 사는 것은 오히려 자기 자신을 근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기의 부가 하나님 앞에 합격이 될지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는 성도는 다릅니다

내가 부자냐 가난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내게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난해도 (율법적으로 좀 못해도) 잠을 편히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반드시 천국 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데 왜 편히 못자겠습니까? 더 좋은데 가는데요...

 

율법을 잘 지키는 것 좋을 것 같지요?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하면 저것도 해야 하고 해도 해도 끝없는 것이 사람이 행해야 하는 율법의 의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기에는 너무 좋은 것입니다 마치 자색 옷을 입은 것 같이 좋아 보이는 것입니다

 

성도가 살아가야 하는 도리를 포기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의가 무엇이며 내가 얼마나 부자인가를 아는 성도는 세상에서 너무 부자 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복음을 한 마디라도 더 전하려고 힘써 행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 : 20-21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교회 안에 지혜 있는 자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 지식적으로 신학을 공부해서 터득한 지혜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바로 지혜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에 대해서는 너무 지혜가 있어서 어느 한 말씀만 보아도 그것을 율법으로 만드는 탁월한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애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완전하게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속이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려면 완전해야지 어느 정도 이 정도면 되겠지 하다가는 죽는 것입니다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성도는 만물을 다 가진 자 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부족해서 부자가 되려고 애를 씁니까?

부자가 되려고 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편히 잠자지 못할 것입니다

만물을 가진 성도는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것은 적게 먹든지 많이 먹든지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사는 것입니다

 

영혼의 부자가 되세요

영혼의 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부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은 어떻게 하든 행위를 강조하면서 자기 부자 된 것을 자랑하면서

사람들은 근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 못하며 근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부자 입니다

천국은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것을 소유한 성도는 세상에서 종으로서 적게 먹든 많이 먹든 편하게 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시면 아름다운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사람의 지혜가 모두 헛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나로 사람을 자랑하지 않게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