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윤주만목사 2024. 10. 10. 07:46

전도서5 : 15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는 것은 예수를 안 믿어도 압니다

또한 그가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것도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독교 안에는 은연중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이단은 다른 것은 못 가져가도 성화된 품성만은 가져간다고 합니다 그런 사상들이 지금 교회 안에 은연중에 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에게 가장 많이 속고 있는 것이 바로 하늘에 있을 상입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상이 먼저가 아니라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는 신분이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에 아무리 많은 상을 받을 것 같을 지라도 그가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내 손으로 한 것은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그럼 가져가지 못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상을 주시겠습니까?

이 문제는 냉정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곳에서 하늘의 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주님께서 반드시 천국에서 상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상이 과연 내 손으로 한 것이냐에 대한 것은 성경 어디에도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지를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을 받기 위해서 아주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천국에 갔다 왔다는 간증을 들어 보면 누구 집은 어떻고 누구 집은 어떻고 하는 말을 합니다 그들은 천국이 어떤 곳이라는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100억을 가진 사람도 1000억을 가진 사람 앞에 가면 가난한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이 지금 우리가 보는 그것처럼 그렇다면 그곳은 더 이상 천국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간난하게 살았는데 그곳에서 또 차별 받고 살려면 뭐 하러 갑니까?

 

어차피 우리는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부자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여기서도 가난하고 거기서도 간난하다면 저는 천국을 가지 않습니다

천국의 개념 자체를 모르는 사기꾼들의 이야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상을 받으려고 애를 씁니다

자기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자식 공부 시킬 것 못 시켜가며 그렇게 충성해도 그들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가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마태복음6 :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상을 받기 위해 열심입니다

그러나 그 열심이 화를 부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 앞에 자기가 행하는 의를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정말 모르게 기부한다 할지라도 자기는 알고 기부 받는 사람은 알 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안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한 그것을 가슴에 담아 두고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람 앞에 보이지 않고 이런 의를 행했다고 잊어버리지도 않고 평생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의는 바람에 날리는 낙엽과 같고 더러운 옷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욥은 어려서 부터 고아를 아버지처럼 과부를 돌보고 자기에게 오는 가난한 자를 입히고 먹이고 누가 꾸러 오면 다 주었습니다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거절해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상을 받아야 할 그가 오히려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그나마 욥처럼 징계 받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평생 그는 하나님에 대한 열심으로 행하고도 구원에 이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보이고 안 보이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 내가 행하는 의는 그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내 의로 쌓는 사람은 사람에게 보이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아무리 비밀로 했다 할지라도 자기는 보았을 것 아닙니까?

 

하늘의 상 반드시 있습니다. 부활입니다. 그리고 영생 그 자체가 큰 상급입니다.

그러나 자기 것으로 삼는 자는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아니 상은 둘째 치고라도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가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배설물처럼 버리면 그것을 보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배설물을 보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설령 보인다 해도 고개를 돌려 버릴 것입니다

 

상 받고 싶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천국에 먼저 갈 생각을 하세요

그럼 넘치도록 상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을 충분히 받을 것입니다 그 상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하나님의 상을 자기 재물로 받으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하셔서 우리 재물로 상을 파시겠습니까?

 

오늘의 감사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사람에게 보이려고 나의 의를 행치 아니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행하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