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의 말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윤주만목사 2018. 6. 8. 07:48


마태복음5 : 10절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여러분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고 있습니까?

성도라면 당연히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고 있고 그 핍박이 얼마나 강한지 심지어는 생명까지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의를 위해 핍박을 받았습니다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다고 하니까 내가 뭐 의롭게 살려고 하다가 핍박을 받는 것으로 오해를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의롭게 살고자 하는 것으로 핍박 받는 것이 천국가는 길이라면 세상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런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의를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행위를 하는 의로운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의를 감추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는다 해야 맞는 말씀입니다

 

내 의를 위해서는 아무리 핍박을 받아도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산상 수훈의 마지막 복인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자기 의로 인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나타내려 하다가 핍박을 받는 자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는 자기의 의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자기의 의를 쓰레기로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을 간구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사람들이 바로 율법주의자들입니다

 

율법주의자는 의를 핍박하는 자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자기 의를 자랑하는 자는 의를 핍박하는 자라는 것을 올바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자기 의를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이루신 의를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자랑하다 보면 율법주의와 부딪치게 되어 있습니다

율법주의는 교회 안에서 사람이 행한 의를 자랑하고 있는데 그것을 쓰레기로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을 나타내려 하면 당연히 핍박을 받습니다

 

빌립보서 3 :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지고 있던 사도 바울은 열심을 다해 교회를 핍박하던 자 였습니다 내 의가 높아지면 질수록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핍박한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의롭게 살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의롭게 산 의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에는 예수를 핍박하는 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 의를 버리면 율법주의자는 기분이 나뻐지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금 교회 안에서 십일조를 내는 사람이나 안 내는 사람이나 같다고 해 보세요

당연히 십일조를 많이 내는 사람은 싫어할 것입니다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핍박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는 모든 믿는 사람에게 동일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는 그 동일한 의를 믿기 보다는 자기에게서 나타나는 의를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 교인들을 만나면

한결 같은 소리가 내가 주일을 어떻게 지키고 내가 새벽 기도를 어떻게 드리고 내가 십일조를 어떻게 드리고 하는 자기 자랑에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미치는 동일한 의를 말씀 드리면 당연히 핍박이 되어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단이라고 공격할 것입니다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미치는 동일한 의를 자랑하고 자기의 의를 배설물처럼 버리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의를 배설물처럼 버리려고 하니까 율법주의 자들에게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 의를 자랑하지 마세요

그것을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가 아니라 핍박하는 자 입니다

내 의를 배설물처럼 버리고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미치는 동일한 의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성도만이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성도요 그 성도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복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의롭게 사세요

그러나 그 의를 내 마음에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순간 여러분은 의를 핍박하는 자로 변하고 말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을 얻기 위해서 내 모든 의를 버릴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