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 : 7절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예수를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으로 부터 능력을 받아서 세상에서 죄에 대해서 이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까?
내가 이기려 하지 마세요
우리 인생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이길 수 없습니다
지금 기독교 안에는 성화주의가 만연하여 자기가 이겨서 거룩해 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방종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씀도 아닙니다
정말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다 해도 우리는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내가 이기려는 사람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단을 이기신 것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내가 이기려고 하는 사람은 성화주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긴 것을 믿는 성도는 복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둘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물론 성화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나가 전하는 복음이 다른 사람에게 잘못 전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힘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지라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다윗은 시편에서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 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생명과 사망의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능력을 주셔서 내 원수의 뺨을 치게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화주의는 자기가 능력을 받아서 뺨을 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이기는 작은 모습을 보면서 마치 자기가 원수를 이기고 뺨을 치고 악인의 이를 꺾은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 것과 주님께서 하신 것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셨어도 내가 한 것은 내가 한 것입니다
내 육체로 이기는 것은 성령이 도와 주셨어도 내가 한 것입니다
그것을 보며 주님께서 하신 것이라 생각하면 그는 성화주의에 미혹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육체로 이기는 것을 너무 쫓아가지 마세요
히브리서 11 : 33절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성도는 믿음으로 이기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이긴다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의 뺨을 치시고 악인의 이를 꺾으셨다는 것을 믿는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내 대신 내 원수의 뺨을 치셨으면 그 원수가 다시는 나를 해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악인의 이를 꺾으셨으면 그 악인이 나에게 대적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육체적으로도 할 수 있다면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이기는 것이지 완전히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완전하게 이기려면 주께서 내 원수의 뺨을 치시고 악인의 이를 꺾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 믿음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는 육체로 이기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지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것을 먼저 내 마음에 확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믿음이 없으면 그는 결국 지는 자 입니다
성화주의는 믿음이 없이 자기 육체로 이기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들도 믿음으로 한다고 하지만 그 미묘한 차이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성화주의가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거절하는 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이기는 성도가 되세요
어느 누구도 육체로는 온전히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신 것이기에 믿을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이 있는 성도는 세상을 이긴 자인 줄 믿습니다
오늘의 감사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하시고 또한 하늘의 약속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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