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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윤주만목사 2015. 12. 19. 09:20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고린도전서2:1-5절을 보면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왜 신앙생활을 합니까?

만약 이생에서의 축복과 평안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다른 종교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목사들이 마치 예수를 믿으면 축복을 받는 것을 공식화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받으면서 신앙을 지켜왔습니다.

 

초대교회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성도들은 노예나 하층 계급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간혹 가다가 부자도 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 세상에서의 축복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기복주의가 만연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아니 이 시대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자기들의 행위들을 보면서 마치 그것이 믿음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통해서 조금 아는 성경적인 지식을 가지고 자기가 믿음이 있는 줄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의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지식이 너무 교회 안에 많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 적인 지식을 들으면서도 그것이 세상 적이라는 것을 전혀 분별을 하지 못하고 단지 교회 안에서 듣는다고 해서 성경을 이용했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인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기독교는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타락을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세계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부흥과 대형 교회의 등장으로 인하여 참 좋게 보이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그들의 예배라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가 아니라 마치 이스라엘이 바알을 쫓던 그때와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세속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상의 것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 온 그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교회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그것이 세속적인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있습니다.

그가 정말 존경을 받을 정도로 목회를 하고 헌신을 했습니다.

목회를 하는 동안 수많은 일을 하고 또 그가 한 하나하나의 행동들이 귀감이 되어 성도로서 당연히 따라하고 싶어 합니다. 그가 그렇게 신앙생활을 한 것이 나쁘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모든 행동은 세속적인 것입니다

그가 비록 목회를 바르게 했을지라도 그가 목회를 한 것은 세속적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세속적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마치 영적인 일로 오해를 하는데 있어서 교회가 급속하게 세속화 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주 기철 목사님의 일대기를 아주 잘 압니다.

모든 사람에게 특히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고 또 그것을 기념해서 영화로 만들어 지고 책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주 기철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모본이 되고 있습니다. 감히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했기에 더욱 더 존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주 기철 목사님이 한 그 모든 행위들은 세속적인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주 기철 목사님이 한 모든 행위는 이 세상에서 한 것이지 하늘에서 한 것이 아님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대단한 분이시지만 그것 역시 이 세상에서 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바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합니다.

너무 감동을 받아서 그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그가 한 목회는 너무도 아름다워서 마치 천국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과도 같아 보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 세속화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것을 교회 안에서 듣는 것이 바로 세상의 지혜입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교회 안에서 수많은 목사들의 이야기가 회자 되고 있다는 것은 지독한 세속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으면 목사들이 한 이야기가 거의 빠지지 않고 어느 목사는 이렇게 하고 어느 목사는 저렇게 하고 하는 것을 너무 많이 이야기 합니다.

 

물론 피치 아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이 중요한지 그 목사가 한 일이 중요한지 모를 정도로 사람이 한 일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바로 세속화의 증거고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감각이 없고 이성이 없이 은혜를 받았다고 말 합니다 믿음을 모르기 때문에 지혜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세속적인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누가 그랬습니까?

어느 사도가 사람을 전했습니까?

성경에 사람이 나오는 것은 그를 통해 믿음을 가르쳐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이지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본받으라고 말씀을 한 것이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사람은 안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허무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한 행동을 그가 산 삶을 기리고 이야기를 하면서 감동을 받고 있다는 것은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행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헛되고 헛된 것을 어떻게 참을 전하면서 함께 썩어서 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썩어져 없어질 것을 이야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 그런 헛된 것을 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예수가 없기 때문에 세속적인 것을 전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일은 모두 세속적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로 사단을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빼고는 모두가 세속적인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신앙생활도 세속적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결코 영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공동번역입니다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을 찾아 갔을 때에 나는 유식한 말이나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그 심오한 진리를 전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교회 안에서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교는 가장 쉽게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쉽게 말해야 하느냐면 문맹의 노인이나 배우지를 못한 고아나 과부가 들어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어야 가장 설교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어렵게 전하면 안 됩니다 어려우면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고아와 과부가 알아듣겠습니까?

 

헬라어 히브리어 좋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것 참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데 필요한 것이지 복음을 전하는데 굳이 지극히 일부만 알아듣는 헬라어 히브리어를 해야 합니까? 물론 원어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개역 성경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원어에 벗어나지 않는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헬라어 히브리어 안 배운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전을 보면 그 뜻이 다 나와 있습니다. 굳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헬라어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것은 한 마디로 말씀을 드려서 자기가 유식하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입니다. 헬라어 히브리어를 안 쓰고도 얼마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수 있는데 그들은 복음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 유식함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누구입니다

그 당시 최고 명문인 다소 대학을 나왔고 또 가말리엘 문하에서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으로 최고의 지성인 이었습니다. 아마 그가 자기 유식함으로 복음을 전하려 했다면 결코 복음을 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초대 교회에 대 다수는 교육을 받지 못한 노예 출신들을 많았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유식한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아마 알아듣지도 못하는 히브리어로 복음을 전파했다면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들으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 당시 4-5개 국어를 했습니다.

그렇게 유식하지만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곳에서는 가장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래서 이방에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헬라어 히브리어 공부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그런 사람들 치고 복음이 있는 사람을 제가 보지 못 했습니다.

자기 유식함을 자랑하기 위해 한글 개역 성경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헬라어 히브리어로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개역 성경도 해석을 못하면서 무슨 헬라어 히브리어 입니까? 그럴 시간 있으면 한글 개역 성경을 한번이라도 더 읽는 것이 자기 영혼을 위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것이 다 세속적입니다

개역 성경에 있는 단어의 뜻도 모르면서 헬라어 히브리어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여러분이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은 개역 성경은 헬라어 히브리어 원어와 비교를 해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구원론에 있어서는 개역 성경만 보아도 충분합니다.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는 성경을 보고 그 뜻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한데 자기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서 교인 대부분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헬라어 히브리어를 꼭 한마디씩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많습니까?

저는 개역 성경을 해석하기에도 그것을 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헬라어 히브리어를 일반 성도들이 공부를 한다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도 해석을 하기 위해서는 그 원어의 뜻이 무엇인가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는 원어보다는 국어사전을 보는 것이 솔직히 바른 해석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유식한 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장 유식한 사람은 어려운 성경을 가장 쉽게 전하는 사람이 유식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히브리어 헬라어 한 마디를 하는 것이 유식한 것이 아니라 또 그 히브리어 헬라어를 듣는다고 기억에 남기라도 합니까? 차라리 우리말로 조금 더 쉽게 전하는 것이 복음을 바로 전하는데 있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그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오한 진리를 전하는데 유식한 말과 세상의 지혜로 하면 그 심오한 것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쉽게 말해도 너무 심오해서 깨닫기 힘이 드는데 그 심오한 하나님의 진리를 또 어려운 유식한 말을 써가면서 하면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국어도 모르는 사람들이 헬라어 히브리어를 한다고 코미디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국어만 알아도 성경을 보면 거의 해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국어의 뜻을 모르니까 성경이 어려운 것입니다 국어를 모르면 사전을 찾아서 보면 성경이 쉽게 해석이 되는데도 국어는 알려고 하지 않고 더 어려운 히브리어 헬라어를 공부한다고 헛된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제 은사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 분은 히브리어 헬라어에 능통을 하고 성경을 수백 독을 했지만 설교를 할 때나 가르칠 때 절대로 원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말로만 가르치는데도 성경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말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들어도 복음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있게 설교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자기 유식함을 나타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른 목회자는 자기 유식함을 나타내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복음을 성도들이 알기 쉽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그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쉽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유식한 말로 전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유식함을 나타내려고 하는 행위가 바로 세속에 물들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헬라어 히브리어를 공부해서 유식해 지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노라고 말씀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데 힘쓰시기 바랍니다.

성경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알지 못하고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잘 알지 못하고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단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세상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모릅니다.

십자가에서 이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셨는데 아직도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죄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이제는 세상 죄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죄와 싸움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세상 죄와 싸우느라 영적인 죄가 무엇인가도 모르고 있습니다.

 

영적인 죄를 범하고 있다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 십자가를 부정하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한 가지 예만 말씀을 드리면 히브리서에 제사 제도를 폐했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고 있고 갈라디아서에서는 절기를 지킴으로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헛될까 하노라고 말씀을 하고 있지만 이 시대 교회들이 맥추 감사절을 지키고 성경과 아무 상관이 없는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거절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로 폐하신 제사 제도의 절기를 아직도 지키면서 십자가를 안다고 하는 것은 한 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세상 사람들이 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교회 안에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리면 여러분이 너무 혼란을 격을 것 같아 자제를 하고 있지만 십자가를 알지 못해서 행하고 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그는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대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 문자적으로는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대 제사장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를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회 안에 샤머니즘 적인 일들을 행하고 있고 자기 죄를 없애기 위해서 심지어는 종이에 써서 태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들이 예수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행위임에도 아무 거리낌이 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예수를 아는 사람이 그런 행위들을 할 수 있습니까?

무엇을 안 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너무 하려고 하는 열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십자가를 거절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절제를 하지 못하는 지나친 열심이 결국 자기 영혼을 사망으로 끌어 내린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 알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다 보니까 그것을 교회 안에서 유식하게 나타내려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문제가 되어 복음을 방해하고 있으며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 말에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무식하면서 열심인 사람이 가장 문제라고 합니다. 예수를 모르면서 그의 십자가를 모르면서 열심을 내다가는 내 영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까지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그냥 두시겠습니까?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사도 바울은 두려워했습니다.

자기 유식함을 나타내다가 복음이 가려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는 것도 신학을 공부한 것도 지혜입니다 그것이 세상 지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신학적으로 세상 지혜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 지혜로 하지 않았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누구입니까?

신약 성경을 얼마나 많은 부분을 기록했습니까?

그가 기록한 성경을 보면 얼마나 논리적이고 또 교리적으로 정확하고 심오하게 기록을 하고 있는 가를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런 지혜까지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신학 박사입니까?

그것은 하나의 세상적인 지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자기 열심만 나타나고 마는 것입니다 물론 사도 바울이 전도를 할 때는 그런 것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역사하는 능력은 그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리적으로 완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아주 쉽게 잘 전했습니다.

그럴지라도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는 자기가 전한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지금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어느 누구와도 비교를 해도 부족하지 않는 지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목사가 복음을 아는 것 가장 기초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모든 비밀한 것을 다 알고 있다 해도 그래서 지혜가 충만하다 할지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지 않으면 그가 전하는 말씀을 어느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무리 지혜롭게 잘 가르쳐도 성령이 감동하여 주지 않으면 그가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래서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가 배운 신학적인 지혜와 또 여러 가지 학문을 통해 가르쳐서 성도들이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렇게 정했을지라도 오직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복음의 모든 비밀을 안다고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도 고린도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그것이 내가 전한 사람의 지혜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2:3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알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에서도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고 말씀을 합니다. 물론 사람을 통해 복음을 전해 듣지만 그가 그 말씀을 들어서 믿음을 가진 것은 그의 지혜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역사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지혜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 지혜를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신학적으로 또 성경을 많이 연구를 해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비밀을 안다 해도 그것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유식한 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유식한 말이 복음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자기 지혜를 버리고 오직 성령의 나타남을 바라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가 전하는 복음을 듣는 사람들에게 믿음이 주어지기를 바랐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3장에서 물주는 이나 심는 이나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 심는 이나 물주는 이가 너무 자기 유식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강한 열심이 오히려 믿음을 얻게 하는데 방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믿음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까?

그럴지라도 내가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심어 주려고 하는 순간 믿음은 절대로 심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심는 이나 물주는 이로서 자기 맡은 바 소명을 다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자기 지혜를 자랑하고 또 유식하게 말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려고 하지 마시고 나는 가능한 쉽게 그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해서 전하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은 그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성도님들의 마음에 주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