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그가 남편이 죽고 난 후에 시 어머니인 나오미에게 어떻게 행했는가를 모든 사람이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룻은 인간적으로 칭찬을 받을 만한 자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룻기서는 4장으로 사사기 시대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룻기서를 통해 육적인 의미보다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영적 의미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룻을 이스라엘의 총회에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룻을 얻기 위해서 엘리멜렉의 가정을 역사하셨습니다.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의 남편은 마음으로 그를 믿는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이스라엘과 같이 완전한 율법주의로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 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율법은 그 행한 것에 있어 잘 하면 칭찬을 하고 그것을 범하게 되면 정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애의 법은 설령 그가 잘못을 했을지라도 모든 허물을 덮어 주는 것입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예수를 믿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총회에 영원히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모압 여자 룻을 현숙한 여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룻이 무엇을 잘 해서 현숙한 여자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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