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2 : 2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사람의 심리는 내가 안 하는 것을 남이 하면 참지를 못 합니다
더구나 그 대상이 자기와 어떤 생각에서 반대를 보이고 있으면 그냥 넘길 수없는 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철저하게 꼭 이것만은 하는 그것을 상대가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대화 자체가 안 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율법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내가 새벽 예배를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데 다른 사람이 새벽 예배는 안 나가도 된다고 하면 적대시 하는 것입니다 적대시 정도가 아니라 아마 이단이라는 공격도 서슴치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는 열심히 하는데 기분이 나쁩니다
내가 그렇게 노력해서 하는 것을 별볼일 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면 괜히 화가 납니다 새벽 기도를
자기도 가끔 빠지는 사람은 그런 말을 듣는다 해도 화가 안 나지만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사람은 그것을 참지 못 합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십일조를 철저하게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에게 십일조 안 해도 된다고 해 보세요
아마 이단이라고 공격할 것입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자기도 가끔 못하는 사람은 절대 그런 소리를 안 합니다
율법이라는 것을 바로 깨닫지를 못하면 자기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규례를 범하니까 참지 못하고 분을
내면서 대적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식일은 사실 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 날입니다
출애굽기20 : 10절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신 것은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만약 안식일이 없다면 종들은 쉬는 날이 없이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 종은 돈을 주고 사는 물건처럼 취급이 되었기 때문에 안식일이 없다면 쉴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안식일은 십계명에 나오는 율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로 깨달아야 할 것은 안식일은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제정하신 은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의 의미 보다는 율법으로서의 안식일에 매여 있었습니다
가난한 자를 생각하면 안식일은 은혜 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율법으로 꼭 지켜야 하는 것이 되면 은혜가 변해서 정죄의 칼이 되고 맙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그것은 정죄의 칼로 변하게 되고 그것을 만약 지키지 못하면 믿음이 없는 자로 치부해 버립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도 그렇게 변하는 것입니다
철야 예배를 꼭 출석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출석하지 않는 사람이 좋게 보일 수 없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도 다른 것으로라도 정죄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이것만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이것만은 하는 그것을 상대가 하지 않으면 그는 이단이 되고 상종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였던 것처럼 똑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먼저 보세요
사람의 영혼이 중요한 것이지 그것 이상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내 마음 속에 꼭 이것만은 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을 버리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성도로서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로서 마땅히 행하면서 살아야 하는 일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하는 그것이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그것이 결국 못하는 사람에게 정죄의 칼로 변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바라보세요
그럼 이것만은 하는 그것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 성도로서 바른 삶을 살아야 겠지만 내가 그렇게 사는 그것이 정죄의 칼로 변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저버리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정죄의 칼은 나를 향해 휘두르세요
그리고 상대는 그 영혼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율법주의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정죄의 칼을 상대에게 휘두르는 사람이 바로 율법주의에 빠진 사람입니다 나는 그것을 하는데 상대가 하지 못하니까 괜히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은혜만 보입니다
나도 은혜 받은 자인데 은혜 받은 자가 남이 하고 못하고를 이야기 하는 것은 사실 어불성설입니다
은혜를 아는 성도는 절대로 남에게 행위를 강요하지 않고 같아지라고 요구하지도 않고 자유 하는 가운데서 그 영혼의 구원만을 생각합니다
예수 안에서 기쁨을 누리세요
사람의 모습을 보지말고 그 영혼을 바라보세요
모습을 보면 정죄를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보면 정죄할 것이 없어지게 됩니다
정죄할 것이 없으면 기쁨이 찾아오게 됩니다
나는 성도로서 철저하게 사세요
그러나 이웃의 모든 것은 이해를 하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쁨이 찾아 올 것입니다 이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뻐하지 못하고 자꾸 행위를 보고 판단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법으로서 주일을 지키지 않게 하시고 기념함으로서 감사함으로 한 날을 정하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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