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6 : 12절
"내 발이 평탄한데 섰사오니 회중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인생은 가시밭길입니다.
늘 죄를 짓고 사는 인생은 그 길이 평탄할 수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없다는 것을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라도 근심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하루라도 마음 편히 두 다리 뻗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율법에 비추어서 나를 돌아보면 그런 것입니다
오리를 가자하는 사람에게 오리도 못 가주는 우리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고 하는 주님 말씀이지만 미워하지나 않으면 그나마 다행일 것입니다 그런 삶을 사는 인생이 평탄한 곳에 설 수 있는 날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로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음으로 평탄한 곳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노력해서 평탄한 곳에 설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평탄한 곳에 서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의로 서 있는 것입니다 나를 바라보면 우리의 삶은 질곡의 삶이며 야곱의 고백과 같이 내가 험악한 세월을 살았나이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를 보세요.
사도행전7 : 55절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예수님이 서 계신 것을 보세요.
비록 돌에 맞아 죽는 순간일지라도 예수님께서 서신 것을 보는 성도는 하나님을 송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고 하나님을 송축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저는 이 말씀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내가 어떤 자리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신 것을 보는 성도는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지 나사로면 어떻습니까?
간음하여 돌에 맞아 죽을 처지인 마리아면 어떻습니까?
강도짓을 하다가 잡혀서 십자가형을 받는 강도면 어떻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았습니다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서계신 곳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요한복음14 : 20절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여러분이 예수 안에 있습니까?
그럼 여러분이 어디 서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예수님과 함께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노력해서 평탄한 곳에 서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이미 평탄한 곳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 오시기 훨씬 전에 산 다윗도 자기 발이 평탄한 곳에 서 있다고 고백하는데 예수님이 구속을 이루시고 하늘에 올라가신 것을 믿는다는 성도가 평탄한 곳에 서 있지 않다면 그는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를 믿는다고 하니까 자기 몸으로 하는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며 잘 믿는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 열심있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와 함께 서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 믿는 성도 입니다
자기가 어떤 곳에 서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은 열심이 있는 사람이지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믿으면 평안합니다
그 삶이 마치 평지를 걷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아닐지라도 믿음이 있는 성도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환경을 바라보면 가시밭길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바라보면 평탄한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고 평탄한 곳에 서서 하나님을 송축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줄 알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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