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윤주만목사 2024. 4. 24. 08:33

마태복음13 : 22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예수님께서 염려 하지 말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교회 안에 나와서 염려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나온 사람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의 염려라고 말씀하니까 세상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라는 곳도 세상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 나온 사람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 자기 행위를 좋게 보이려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보이려고 염려합니다

믿으면 있으면 행위가 좋다는 그 말 한마디에 거의 모든 사람이 미혹되어 그것을 보이려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믿음을 보이고자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는 그를 칭찬 합니다

왜 그것을 얻기 위해서 염려 하느냐면 그렇게 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 교회 안에서 율법주의에 미혹되어 있는 사람들이 그런 의를 얻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6 :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의를 얻으려고 노력하다가 율법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들의 배합화를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입히시는데 자기의 꽃을 자기 스스로 백합화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거절하는 자들입니다

 

아름다운 백합화도 하나님께서 입히십니다

그런데 하물며 그 아들인 우리를 벌거벗게 하시겠습니까?

아담이 벌거벗은 그 수치를 가려주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데 예수를 믿지 않고 어떻게 하면 백합화처럼 될 수 있을까를 염려하면서 그것을 얻으려고 수고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하고 의롭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러나 백합화의 의를 얻기 위해서 염려하다 보면 율법주의에 빠져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옷을 거절한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서 그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지를 않습니다

교회 나와서 어떻게 하면 의를 가질 수 있을까 염려합니다

 

누가복음16 :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재물에 미혹이 되는 것입니다

그 세상 재리라는 것은 바로 교회 안에 있는 율법의 의입니다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도 섬기고 그리고 율법의 의도 좋은 것이 이상적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단정 지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끊임없이 그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면서 스스로 미혹되고 있는 것입니다

 

선하고 의롭게 사세요

그러나 그것을 따라가지는 마세요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 더 조금 더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율법주의가 되어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음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주인이 둘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에 가장 많은 사람이 이 사람들입니다

자기는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고 있으면서도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키고자 하는 한 가지의 율법이 마음에서 주인으로 자리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교회 안에서 행하고 있는 의도 세상 재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과 세상 것을 바로 분별하지 못하면 세상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것이라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냥 오해로 끝이나면 좋은데 자기 영혼이 사망으로 간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세상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 기도 하는 것, 십일조를 내는 것, 헌신 하는 것, 봉사 하는 것, 찬양 듣는 것, 복음을 전하는 것, 등등 내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은 세상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세상 입니다

그럼 그곳에서 행하는 모든 것도 세상 것입니다

그것에 말씀이 막혀서 결실하지 못하는 자는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복음을 듣고도 세상의 염려와 재리에 막혀서 결실하지 못한다면 정말 세상에 있는 사람 보다 더 불쌍한 자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감사

하나님과 재물 두 주인을 함께 섬기지 않게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