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윤주만목사 2024. 4. 6. 08:21

시편2 : 1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해 자녀를 낳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를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내가 부모가 됨으로서

자녀를 길러 봄으로서 아!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통해 알려 하지 않고 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려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 수 없습니다

 

교회에 나와서도 헛된 일에 집착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우리 몸으로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육이 아니라 영이시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지신 부자 이십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 부자 아버지를 모시고 있으면서도 내가 무엇을 잘해서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으려 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헛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는 나이가 들면 경제력이 없어 아들이 돌봐 주어야 하겠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돌봐 주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마치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헛된 일에 마음 쓰지 마세요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만 그 은혜를 은혜 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담이 범죄 한 후 양을 잡아서 옷을 만들어 주셨고 그 후손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 홍수로 심판을 하시고 난 후에 무지개 언약을 주셨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을 제사장 나라 삼으셨지만 그들은 믿지 않고 오히려 율법을 세우는 일에만 열심을 다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거절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헛된 일이 무엇입니까?

디도서3 :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교회가 헛되고 무익한 것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인본주의적 사상에 빠져서 자기들이 무엇을 얼마나 하는 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 목사님은 하면서 족보 이야기에 빠져 있습니다

 

목사가 박사면 뭐 합니까?

목사가 미국에서 학위를 받아 왔으면 뭐 합니까?

내 교회가 어떤 특별한 것이 있으면 뭐 합니까?

그것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모양들로 인하여 구원이 방해 되고 있습니다

 

율법의 다툼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누가 십일조를 얼마 내느냐를 논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규모가 어떻고 성도 수가 어떻고 주일 성수를 누가 잘하고 새벽 기도를 누가 잘 참석하고 이런 다툼을 하면서 그것을 기준으로 장로를 안수 하고 있는 개탄스러운 지경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확인을 하려 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장로가 되고 권사가 되고 집사가 되고 심지어는 목사가 되는 것에도 믿음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헛된 것을 보고 그것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교회 안에 바리새인이 되어서 복음을 위해 일한다고 하지만 허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은혜라는 단어도 모르는 사람들이 목사입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은혜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고 성경에도 은혜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 단어를 자기들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를 모르는 자와 같은 것입니다

세상 아버지만도 못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고 있습니다

은혜를 모르면 하나님은 세상 아버지만도 못한 아주 이상한 아버지가 되어 사람들을 괴롭게만 하는 것입니다

 

헛된 일에 빠지지 마세요

내 아버지는 만유 보다 크시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자기 아버지가 누구인가를 아는 성도는 헛된 일에 빠지지 않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랑을 받으며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어리석은 변론과 율법에 다툼을 피할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셔서 헛되고 무익한 것을 따라가지 않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