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윤주만목사 2024. 4. 5. 08:15

마태복음13 : 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교회 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알곡 보다는 가라지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라지가 분명히 많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회를 나온 것이 다가 아닙니다

천국 잔치에 들어 왔으면 복음을 듣고 깨달아서 내가 정말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인가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면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정말 놀랍고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보이는 육적인 모습으로 비유를 하고 있지만 예수님의 거의 모든 비유들은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알곡은 속에 씨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속에 있는 것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외모로 보아서는 알곡인가 가라지인가를 도저히 분별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알곡은 영혼입니다

우리 속에 영혼이 있느냐 없느냐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왔어도 그 속에 영혼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은사적 성령을 보고 영혼이 있다고 하면 안 됩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성령은 모두 은사적인 성령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방언을 하고, 말씀을 전하고, 신유의 은사를 행해서 병을 고치고, 찬양을 하고 이런 모든 것은 알곡과는 상관없이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속에 보혜사 성령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알곡이라는 말씀은 그 속에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 임해서 믿을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믿는 다는 말씀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내 속에 성령이 없으면 가라지입니다.

그가 교회 안에서 정말 성자처럼 보일지라도 가라지입니다.

 

갈라디아서3 : 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알곡과 가라지의 차이입니다

알곡은 오직 믿음만을 전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가라지는 교회 아에서 이런 저런 행위를 강하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내라, 주일을 성수하라, 무엇을 하라, 이렇게 나타나는 행위들을 요구하면서 그 행위를 보고 믿음이 좋다 나쁘다는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믿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보혜사 성령이 임한 성도는 자기 자신도 믿음을 가지고 있고 상대의 믿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그 행위를 보지 않고 믿음을 서로 확인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가라지는 마음에 있는 믿음을 행위로 보이라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내가 행위에 속한 자인가 믿음에 있는 자인가를 분별하세요.

행위는 내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이 행위입니다. 그것을 보고 믿음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행위에 속한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믿고 있는 가를 확인하는 사람은 믿음에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에 있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예수를 알고 나는 이 말씀에서 예수를 발견했고 나는 저 말씀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알 수 있었고 이 말씀을 보면서 은혜가 무엇인가를 알았다고 서로 예수를 아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행위에 속한 자는 누가 예배를 어떻게 드렸고 누가 어떤 기도를 해서 응답을 받았고 누가 십일조를 얼마나 내고 누가 얼마나 감사를 하고 하는 등 몸으로 나타나는 것을 가지고 믿음이 좋다 나쁘다는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곡인가 가라지 인가를 점검하세요.

행위에 속한 것을 쫓아가고 있으면 가라지입니다.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 가를 스스로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예수님을 아는데 힘쓰고 있다면 분명 알곡이 맞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십일조를 많이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기도를 잘할 수 있을까 찬양을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것에 마음이 가 있으면 그는 가라지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갈라디아서가 그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이 임재하신 성도는 믿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말씀입니다 믿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말씀은 예수를 알기 위해 힘쓴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는 분명 가라지가 많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보세요 믿음에 있는 성도는 알곡이고 행위에 있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부디 알곡이 되어서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에서 온 것이 아니요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어서 받은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