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윤주만목사 2024. 4. 3. 09:20

전도서8 :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하는 노고를 보고자 하는 동시에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교회에 나온 사람은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지혜를 얻은 것이 천은 보다 낫고 많은 정금 보다 낫고 귀한 진주를 얻는 것 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왜 그렇게 지혜가 낫느냐면 지혜를 얻음으로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 보다 귀한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그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지혜를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는 것과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함으로서 세상 사람과 달리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그것뿐입니다. 기회를 가졌다고 지혜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기회는 기회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 기회를 보고 마치 지혜를 얻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사람 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 많으냐면 우리나라에만도 천만 명이 넘게 있습니다

그들이 지혜를 얻고자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지혜를 얻고자 밤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합니다

성경을 읽고 그 안에서 지혜를 얻으려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애를 쓰지만 사람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그런 노력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무조건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에 미련한 자를 택하셔 세상에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성경에서는 박사가 되어 있을지라도 그를 부끄럽게 만드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십니다.

 

지혜는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도 박사를 따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자기가 지혜롭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나왔지만 세상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혜는 내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성경을 보지도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성경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 말씀을 늘 묵상해야 해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14 :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보혜사 성령이 오셔야 합니다

보혜사가 오시지 않고 내가 노력해서 성경 백독을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 알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보혜사가 없이는 지혜를 알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보혜사는 은사적인 성령이 아닙니다

방언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말씀을 잘 전하고 하는 것은 보혜사 성령이 임하지 않았어도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보혜사가 임했다고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사가 되었어도 장로가 되었어도 집사가 되었어도 보혜사가 오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어떤 일을 해도 보혜사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혜를 얻으세요

지혜가 없이는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성경을 안다는 것으로 지혜를 얻었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보혜사 성령께서 책망하시는 그 말씀이 기초가 되어서 성경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그는 성경에 박사라 할지라도 지혜가 없는 사람입니다

 

수십 년 공부해서 박사가 되었어도 보혜사가 가르쳐 주시는 진리를 알지 못하면 그는 그저 세상 학문을 공부한 박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서 신앙생활을 하면 종교인은 될 수 있어도 성도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노력으로 지혜를 얻으려 하지 마세요

물론 성도는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지만 그런 행위를 할지라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 은혜를 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주님께서 나에게 보혜사를 보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을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