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오늘의 말씀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윤주만목사 2024. 12. 27. 07:41

시편30 : 5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은혜 은총이라는 말씀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모두 죄 아래 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부터 노염을 받고 세상에서 아파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 팔십년 참으로 긴 세월이지만

하나님의 시간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만약 창세기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900년 이상을 산다면 한번 실수로 인하여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죄악이 관영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의 수명을 단축 시키셨습니다.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만약 지독한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 사람이나 주변 사람이나 모두에게 참기 힘든 고통이 될 것입니다.

 

실수하는 인생에게 오래 사는 것은 저주나 마찬가지 입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모릅니다. 아니 잘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생각에 가져다 맞추는 경향이 너무 심합니다.

 

우리 인생은 저녁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햇빛은 우리를 살리는 빛이 아니라 죽이는 빛입니다

그 빛 아래 있는 모든 사람은 저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수고와 고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아침에 있다면 우리는 수고할 필요도 눈물을 흘리지도 않는 평강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저녁이라는 시간은 겨우 팔십년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천년 왕국을 살고 그 후에 영원히 천국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빛이 있어 밤이 없는 곳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팔십년이라는 세월은 영원이라는 시간에 비하면 아주 잠깐의 시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900세에서 80세로 줄어든 것은 노여움을 적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80년을 살면서도 너무도 힘들어 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시간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 아래 있는 우리는 노여움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은총의 시간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밤에 있는 내가 내 의지로는 그 밤이라는 환경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3 :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우리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 아래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 해도 내 육신은 율법 아래에 있기 때문에 죄 아래 가두어져 있고 그래서 노여움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다고 말씀 합니다.

죄 아래 있으면 당연하게 노염은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노염은 잠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잠깐 노염을 받고 살아가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은총을 평생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아침에는 기쁨이 찾아 올 것을 믿으세요

어두움이 있는 이 세상에서 누리는 기쁨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정말 어두움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만 비추는 천국을 바라는 성도는 그 약속대로 영원한 은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많이 아픕니까?

조금만 견디고 참으세요

아침이 오면 우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쁨이라고 하니까 세상에서 누리는 기쁨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말 천국에서 누리는 기쁨은 우리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넘쳐 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평생 은총이 약속된 성도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다 하신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아침을 바라보는 성도는 잠깐 있는 노염도 기꺼이 감당하면서 주님을 기다릴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평생의 은총이 성도님들에게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둔 줄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