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1 : 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람에게는 누구나 시련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은 사단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모양이든지 시련은 찾아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 세상에서의 축복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신명기 28장에서 복과 저주를 말씀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것을 약속했지만 그 결과는 이스라엘이 망해 버렸습니다. 처음 바벨론에 의해서 완전히 망하고 고레스를 통해서 회복 시켜 주셨지만 그들은 자기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서 다시 망하게 되었습니다.
선민인 그들도 망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속고 있는 것입니다
선민인 이스라엘도 못한 것을 우리가 잘해서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축복 받는 것을 포기하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럴지라도 성도는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잘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 주시는 것은 결코 우리가 율법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켜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내가 잘해서 복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선민인 이스라엘 보다 자기가 더 낫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더 나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 온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성도는 복음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하는 사람이지 잘 살겠다고 율법에 매달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잘 사는 것은 섭리에 의한 축복입니다
우리가 잘 해서 축복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에 의해서 기독교가 들어오고 그것으로 인하여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육체적으로 잘 사는 것만을 추구한다면 그 영혼은 죽을 것입니다
신명기9 : 5절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나 가는 동안 그들은 시련을 당했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서도 결국은 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를 눈으로 직접 보고도 자기들이 꼭 지키겠다고 약속한 율법으로 인하여 망해 버렸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망할 수밖에 없지만 복음 전파를 위해 구원 하실 성도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축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련은 당연한 것입니다
내가 잘 믿어서 시련을 안 당한다고 하는 말이 얼마나 교만한 말인가를 바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가 잘하면 시련을 안 당할 수 있다는 말도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우리 보다 더 잘했어도 시련이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었으며 핍박을 피해 오지로 숨어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시련이 찾아 왔지만 그들은 그 시련을 온전하게 받아 들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련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지금 당하고 있는 그 시련은 내가 인내함으로서 믿음이 온전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을 바라보세요.
우리의 삶은 잠시 지나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시련을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것은 그 안개를 붙잡으려고 하는 소욕 때문은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천국을 바라본다면 지금 당하는 시련을 보면서 그렇게 아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시련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귀한 섭리입니다
나를 천국 백성으로서 부족하지 않게 하시기 위한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섭리하시고 있기 때문에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으세요.
시련은 더 많은 것을 주시기 위한 축복 입니다
세상에서 아픈 시련을 참으면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아가는 성도는 반드시 천국에서 더 많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시련을 당하는데 하물며 이 세상의 시련으로만 끝나는 성도들이 당하는 시련은 생각해 보면 그리 아플 것도 없는 것입니다 어느 사람이 세상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겠습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성도들이나 세상 사람이나 시련 당하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과 성도와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국이라는 축복이 없지만 우리는 영원히 누릴 축복이 앞에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지금 시련은 더 많은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눈으로 세상을 보면 더 아플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시련을 당하고 있는 중이면 말씀을 보면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깨달으면 시련 중일지라도 평강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려 하지마시고 야고보서 1장 5절의 말씀처럼 지혜를 구하세요.
구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후히 주실 것입니다 그 지혜가 내 안에 있으면 지금 당하는 시련쯤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나의 의로움도 아니요 나의 정직함도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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