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5 : 3절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우리나라 교인들처럼 일이 많은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일요일 교회에 나가 은혜를 얻고 쉼을 얻는 것이 아니라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돌아와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 쉬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드리면 반박하실 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분명히 아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2 : 46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히브리서10 : 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너무 예배가 많다고 하면
분명히 이 말씀들을 내 보이면서 심지어는 이단이라고 정죄까지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유럽 교회나
미국 교회를 보면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많이 모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어느 한 사람도 그들의 믿음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에서 누가 이런 말을 하면 벌떼처럼 정죄를 하고 있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배만으로도 부족해서 성경 공부다 무슨 모임이다 하는 것을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그 열심이 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그런 지나친 열심으로 인하여 교회 스스로 침체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모이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이 모인다 해도 평생을 교회에서 산다고 해도 그것은 열심이지 믿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예배도 폐하라는 것이냐 정죄할 것입니다
저는 이단이라는 말을 들어도 좋습니다 아니 공격한다면 저 혼자 믿음을 지키면서 살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모이는 것에 목숨걸지 마세요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목숨걸지 마세요
그것으로 인하여 정말 중요한 영혼의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전도서5장1절에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 보다 낫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은 제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는 또한 예배 입니다 가까이 하여 말씀 듣는 것이 예배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는 일반 사람들이 말씀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과유불급입니다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이나 히브리서에서 말씀하는 모이기를 폐한다는 것을 지금 이 시대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성경이 텍스트로 정경화 되어서 모든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불과 50여년 입니다
그 당시는 성경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 조차도 일반 사람에게는 제한된 때였습니다
지금은 자기가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성경을 볼 수 있으며 성경을 묵상하면서 지혜를 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성도가 예배에 힘쓰는 것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서 하나님을 아는 것에 방해가 된다면 그 예배는 이스라엘이 멸망당할 때 드렸던
제사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교회에 나온 사람들이 읽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야 일이 많든 적든 그것은 그들이 삶입니다
지금 전도서 말씀은 교회 나아온 사람들이 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 나와서 만드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 종류의 예배와 봉사와 헌신 그리고 이웃 사랑한다면서 행하는 일들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적당하게 해야 하는 것이지 정말 보이기를 폐한다는 말을 적용 시킨다면 성도는 교회에서 사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교회에서 예배나 드리고 나가서 전도나 하고 하는 이단들이 행하는 삶이 더 맞는 말일 것입니다
로마서12 :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성도의 삶이 예배입니다
교회에 모여서 드리는 것만이 예배가 아닙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려면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만 예배라면 우리는 몸을 온전하게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일로 인하여 자기 몸을 괴롭게 하지 마세요
그것은 거룩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도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을 주일날 그리고 수요일 금요일 새벽에만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고 받으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일에 대해서는 정말 여유를 가지세요
내 영혼의 생명이 주께 있다면 무엇이 급할 것이 있으며 무엇을 못해서 일을 자꾸 만드는 어리석은 일을 하겠습니까?
성도는 삶 자체가 예배입니다.
꼭 모여서 드리는 것만이 예배가 아닙니다.
내 안에 성령께서 임재하셨다면 내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일만 만드는 자는 꿈이 많습니다
일이 많으면 말이 많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매자가 되지 마세요 결국 자기 영혼을 죽이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우매자들은 일만 만들고 자기들이 하고 싶어 하는 꿈을 펼치기 위해 어리석은 말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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