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마태복음13 : 15절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이 왜 예수님을 보고도 눈을 감았습니까?

그들은 사람을 법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법의 눈은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법이라는 것은 참 묘합니다

다른 사람이 지키는 법은 그가 지키던 말던 상관을 하지 않지만 자기가 지키고 있는 법은 그것을

꼭 판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지키는 법이 있습니다

김일성 동상을 보고 경배를 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너무도 중요한 법이지만 우리에게는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지키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에게는 다른 나라 사람들일지라도 김일성 동상 앞에서 함부로 한다면 용납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법이라는 것은 그렇습니다

우리가 볼 때 북한 사람들이 이상하겠지만 그들이 볼 때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어떤 법도 이상하게 보여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지키고 있는 법을 상대가 무시하면 참지 못하고 반드시 응징을 하려 합니다

 

내가 지키고 있는 법

그것이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완악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법에서 자유 하였다 할지라도 법이라는 것은 단 한 가지만으로도 사람을 완악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하는데 안하면 기분이 나쁜 것이 법입니다

나는 십일조를 하는데 김 집사는 안 하면 기분이 나뻐집니다

나도 십일조를 안 하고 김 집사도 안 하면 기분 나쁘고 말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먹을 것 아껴서 하는데 김 집사가 안하면 내가 열심히 노력한 그것이 너무도 아까운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법으로 망했습니다.

법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김 집사의 형편과 처지 보다는 내가 지키고 있는 법이 먼저 보이는 것입니다

 

복음은 그 법에서 벗어나야 복음이 보이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3 : 23절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교회 안에 들어 왔어도

믿음을 모르면 율법 아래 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모두 자기는 복음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율법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신앙생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왔으면 율법 아래 있지 말아야 합니다

율법 아래 있다는 것은 어느 한 가지라도 율법에 있는 것을 지키라고 강요를 한다면 율법 아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씀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율법주의자들은 그렇게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율법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씀 드리면 그들은 방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서는 성도들을 구속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자체가 바로 율법주의 입니다

 

자원 하는 마음과 율법에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은 다릅니다

내가 복음을 위해서 내 수입에 얼마를 하나님께 드리고 한 날을 정해서 예배드리는 것과 수익에 얼마를 꼭 떼어서 드리라고 강요하는 것은 다릅니다

 

똑 같이 하는 것은 법입니다

그것이 구속력이 없다 해도 법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과 같이 안식일을 범하면 돌로 쳐 죽이지는 않을 지라도 지금 주일을 안식일 같이 지내면 그것은 법이 되는 것입니다

 

법에서 벗어나세요

율법 아래 있으면 믿음이 무엇인가를 모릅니다

믿음이 오기 전에는 반드시 율법 아래 매여 있는 것입니다 율법에 매여 있으면서도 자기는 믿고 있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망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주 잘 믿었습니다

그러나 율법 아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믿음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입니다

믿음을 모르면 율법 아래 있어 매여 있으면서도 자기는 잘 믿고 있다고 오해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키고 있는 단 한가지의 율법이 이스라엘과 같이 망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바른 믿음을

가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믿음이 오기 전 까지는 내가 율법아래 매인바 되었다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유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