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오늘의 말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윤주만목사 2024. 5. 10. 08:45

전도서8 :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기독교인은 세상 권세자에게도 순복해야 합니다

성경은 성도가 신앙생활을 평안하게 할 수 있도록 세상 권세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의 말에 저항하지 말라고 말씀 합니다.

 

믿음을 위해서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세상 권세자에게 대항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력자에게 함부로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은 교회의 모형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육적으로 주변 나라들과 싸울 수 밖에 없었으면 그것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우리에게 그림자로서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영적인 싸움을 하는 시대입니다

이스라엘과 육적으로 싸워서 이기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림자를 보면서 마치 실체로 바라보기 때문에 기독교가 권력에 편승해서 세력을 키워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 부터 믿을 수 없기에 보이는 힘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처한 처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타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믿음과 환경은 다른 것입니다

다니엘6 : 13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다니엘은 최악의 환경에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자기들이 세운 신상 이외에 다른 신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집어넣는 다는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렇게 행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그것으로 인하여 사자 굴에 들어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때 다니엘이 어떻게 했는가를 보겠습니다

 

다니엘6 : 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다니엘은 세상 권세에 순복했습니다

오히려 다니엘을 아끼는 다리오 왕이 안타까운 마음에 다니엘에게 너의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구원 하시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믿음을 지키다가 세상의 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는 믿음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은 믿음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학법을 가지고 중처럼 머리를 짜르고 투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그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묻고 싶습니다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투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잘 되었니 못 되었니 그 법을 가지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투쟁해서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그 능력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싸우려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 입니다

그들은 기독교 정신 이념으로 세운 학교가 그 본질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는 것이지 자기들이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믿음을 지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잘못된 믿음으로 로마에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로마에 저항을 하다가 비참하게 예루살렘이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기독교인들에게 탄압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저항하지 않고 그들의 법에 순복하고 피해 살다가 그들에게 붙잡히면 사자의 밥이 되었고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러니 기독교가 타락을 하니까 십자군 전쟁을 일으켜서 많은 사람을 억지로 개종 시키는 어이없는 일을 자행하고 말았습니다. 기독교는 세상에서 이기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기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교회는 이기는 자만이 있는 교회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타락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한복음18 :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께서도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 교회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해 있어서 세상의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성도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세상에 속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기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지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모르고 이기려고만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육적인 그림자입니다

신약의 성도는 영적인 실체를 믿었기에 사자 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 그림자를 쫓아가면서 자기 믿음이 좋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 능력을 자기도 받기 위해서 그림자를 보고 탄성을 지르고 따라가고 싶어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성도의 싸움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는 성도는 그림자에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모든 권능이 하나님께 있는 줄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믿을 수 있도록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