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시편2 : 8절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한국 기독교는 기복 신앙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받을 것으로 오해를 하면서 자기 구하는 것을 받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또한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심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 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축복을 주시기보다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 것을 전혀 안 주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세상 것은 각 사람의 분복대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억지로 얻으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구약은 모형과 그림자 입니다

가나안은 천국을 예표 하는 모형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무조건 구한다면 결국 자기가 구하는 것이 정욕과 탐심이 되어 사망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지금 구하는 것이 정욕적인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만약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탐심이 가득한 죄를 짓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16 : 23절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무엇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있는 아무 것이나 주시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요한복음16장은 보혜사 성령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라고 하시는 말씀은 바로 보혜사 성령을 가리키는 말씀이며 보혜사 성령이 임하면 부족함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생명을 얻었는데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천국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인데 무엇이 부족합니까?

그러나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이든지를 얻을 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16 :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의와 평강과 희락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의가 찾아 오고 그 의를 얻은 성도는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에 평강을 얻을 수 있으며 평강이 임한 성도는 기쁨이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자 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라보는 자는 늘 부족하여 기도만 하면 구하고 있습니다

이것 주세요 이렇게 해 주세요 이번 한번만 도와주세요 세상에 있는 것을 구하느라 하늘에 있는 복을 외면해 버리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헛되고 안개처럼 사라질 세상 것을 구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지 자기 정욕과 탐심이 일어나는 대로 구하면서 밤마다 하나님께 떼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다릅니다

하늘에 있는 무엇이든지를 구합니다

교회 안에 가라지는 세상에 있는 무엇이든지를 구하고 알곡은 하늘에 있는 무엇이든지를 구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떤 것을 구하고 있는 가를 냉정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것을 구하면 세상 것을 주십니다.

그러나 하늘의 것은 주시지 않습니다. 하늘의 것을 구하면 반드시 하늘에 있는 무한한 축복을 반드시 주십니다. 성도는 세상의 것 무엇이든지를 위해 구하는 자가 아니라 하늘에 있는 무엇이든지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하늘의 것을 구하셔서 그 축복을 다 누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할 수 있게 하시고 하늘의 기업을 받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