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윤주만목사 2024. 3. 31. 08:27

마태복음13 :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자기가 가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는 가라지가 아니라고 해도 교회 안에는 가라지가 더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가라지는 보는 눈이 다릅니다

가라지는 다른 교인들과 비교해서 그 행동을 보고 자기는 알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곡은 어떤 행동도 보지 않고 그 안에 있는 믿음만을 보고 알곡인가를 분별하고 있습니다

 

행위를 보고 믿음을 판단하는 사람은 가라지 입니다

물론 성도가 당연히 그 행위가 깨끗하고 선해야 하겠지만 그럴지라도 그런 행위를 보고 판단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자기를 가라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가라지 인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을 믿고 신뢰할 것인가 아니면 그 사람의 행위를 보고 믿음을 판단하느냐 입니다

그가 주일을 지키는 것, 십일조를 얼마 내는 것, 교회에 헌신을 하는 것, 그런 것이 믿음을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면 그는 가라지일 가능성이 거의 99%이상 입니다

 

로마서8 :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육신에 있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사람은 교회안에 있는 가라지입니다 육신에 있다는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육신이라고 하니까 어떤 일반적인 죄를 짓고 세상 일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육신에 있다는 말씀은

육신을 보고 판단한다는 말씀입니다

그가 행하는 모습을 보고 그 믿음이 좋고 나쁘다는 것을 판단하는 사람은 육신에 있는 자 입니다

 

또한 율법을 쫓아가는 자 입니다

모든 율법은 내 육신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박하와 회향과 근체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 안식일을 지키는 것 이레에 두번을 금식하는 것 철야 기도를 하는 것 새벽 예배를 드리는 것 모두다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성도가 그런 일을 전부 안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작정을 하고 기도를 해야 하고 복음을 위해 이웃을 위해 헌금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라지는 그런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더 많이 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성도로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알곡이 되는 일입니다

알곡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말씀을 듣고 깨달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라지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아는 것 보다 그런 일을 보고 판단 합니다

 

그것을 더 잘해서 믿음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세요 육신에 있는 것으로 내 육신으로 하는 것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으로 기쁘시게 하려는 사람은 가라지 입니다

여러분이 지키고자 하는 한 가지의 율법 그것을 함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여러분을 사망으로 끌고 내려 갑니다 그것은 모두 육신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모두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그것이 영에 속한 것이라 생각하면 그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영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 하늘로 부터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지도 않는 것을 보인다고 하는 자체가 어리석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눈에 보이지만 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율법은 육신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세요 교회 안에 가라지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성도는 육신의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임한 성령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감사

나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