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오늘의 말씀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윤주만목사 2024. 1. 20. 18:49

마태복음14 :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기도...

한국 교회는 기도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무슨 황당한 말이냐고 반문하실 것입니다

마치 기도가 모든 것의 만병통치약이나 되는 듯 여러 가지 기도를 만들어서 기도를 가르치느라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 기도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시간이 나실 때 마다 혼자 기도를 하셨고 사도 바울도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도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쁜 기도는 결국 자기 무덤을 파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내가 해야 할 기도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기도가 있는데도 사람들은 무조건 기도를 하면 좋은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파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복을 위해서만 간구하다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자녀들에게 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얻고자 하는 그것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상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2 :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기도로 망한 사람이 바로 발람 선지자 입니다

그는 자기가 얻고자 하는 재물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기도 응답을 무시하고 또 하나님께 기도를 해서 기어이 관철 시킨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기도의 응답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무로 놓아 우상의 재물을 먹게해서 이스라엘 사람을 죽게 한 장본인 입니다

 

발람은 자기가 얻고 싶은 재물 때문에 이스라엘을 올무에 빠뜨렸습니다

지금 요한계시록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 하는 말씀입니다 바로 발람과 같은 교회 안에 있는 지도자에게 발람과 같이 기도를 통해서 우상의 재물을 먹게 하는 자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하면 무엇이든 다 얻습니까?

기도를 사단도 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육적인 것을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복을 무시하는 기도이며 결국에는 얻고자 하는

그것이 우상의 재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상의 재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외에 우리가 세상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우상의 재물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 그것도 우상의 재물입니다

 

기도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상의 재물을 먹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보다는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또 이 세상에서 누리고자 하는 그것을 얻기 위해 기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기도 응답 받는 방법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습니다

다 발람과 같이 우상의 재물을 먹이는 교회 지도자들의 모습입니다

 

우상의 재물을 기도로 얻으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 입니다 그것이 성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재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먹고 살면 됩니다

 

내 영혼을 위해 기도하세요

그것을 구하면 우상의 재물과 같은 이 세상의 것은 더하여 주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우상의 재물을 먹게하는 교회의 사자도 망할 것이요 그것을 따르는 교인들도 망할 것입니다

 

기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세요

그것이 나를 가장 평안하게 해 주는 유일한 길입니다

내가 천천의 금을 쌓아 놓는다 해도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은 평안을 누릴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내일이 보장되어 있는 사람은 비록 누리지는 못할지라도 그 마음에 평강이 넘치는 것입니다

 

청함을 받은 자와 택함을 입은 자는 다릅니다

하나는 우상의 재물을 구하고 있고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구하고 있는 참 성도입니다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분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해야 할 기도와 하지 말아야 할 기도를 분별하게 하시고 불의 삯을 위해 기도하지 않게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