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오늘의 말씀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윤주만목사 2024. 11. 29. 08:46

시편25 : 19

"내 원수를 보소서 저희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함이니이다"

 

사단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인생들이 사단을 대항하는 것은 마치 간난 아이와 어른과의 싸움처럼 무모한 것입니다 그것은 전쟁에서 소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비행기와의 싸움인 것입니다

 

물론 소총으로도 운이 좋으면 비행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한번 그렇게 한 것을 가지고 내가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 하는 것은 섶을 지고 불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기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어느 사람이 폼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조금 이기는 것을 가지고 폼나게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상대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먼저 깨달으세요

이 세상은 사단에게 속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사단을 이기셨을지라도 아직 우리 육체는 사단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를 죽게 하는 모든 것은 원수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수는 바로 율법인 것입니다

그래서 골로새서에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613가지의 모든 율법은 나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입니다

 

자기 원수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원수를 좋아하면서 원수가 요구하는 대로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원수가 미워합니까?

율법을 지키지 못하니까 미워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613가지가 아니라 수만 가지의 법이 사람들을 대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제가 지금 그것을 지키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잘 살아야 하지만 사단은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유하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죄를 지어서 자유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죄를 지어서 자유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질 수밖에 없는 나를 율법이 정죄하기 때문에 자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너 그렇게 살아서 되겠느냐고 다그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자기 죄책감에 사로잡히는 것은 영적으로 자기를 정죄하는 것입니다

 

디도서3 :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성도는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스스로 정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죄를 자기 스스로 정죄하면서 영성 훈련을 통해서 죄를 씻는 이상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정죄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사단이라는 대적 율법이라는 우리를 거스리는 것에서 자유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죄를 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원수는 강하고 많습니다

그것을 우리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대적하는 것에서 자유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이미 죄에 대해서 정죄를 받았습니다

한번 정죄를 받은 죄인은 다시 그 죄에 대해서 묻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매일 다시 묻고 있으며 스스로를 정죄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믿음이라고 하면서...

다윗의 호소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구원에 대한 문제는 모든 것이 끝이 났습니다

 

성도가 호소하는 것은 아직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신의 연약함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대적과 싸워서 이기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은 사실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분명하게 선언하셨습니다

 

죄를 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자기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길 수 없는 육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겨 있는 영혼을 바라보는 삶을 사는 것이 바른 성도의 믿음인 것입니다

 

육신의 사람은 자기 육체로 이기려 하는 것이고 영의 사람은 예수님께서 이기신 이김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며 자유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이웃을 사랑하려면 자기 스스로 부터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감사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내 원수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게 하시고 나로 복음 안에서 화평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